남편 재산을 시어머니가 관리해요.

이거맞아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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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차 회사원인데요.남편도 회사원이고요.월세로 생활해요.아이는 없구요. 우연히 시아버님이 "아니 너 시엄마가 원래 그러면 안 되는데, 내가 결혼생활에 쓰라고 준 돈 시어머니가 홀랑 다 가져갔네..."이러시는 거에요. 알고보니 시아버지가 1천만원정도를 남편에게 줬고.남편이 시어머니가 주식투자로 불려준다고, 홀랑 시어머니에게 다 준거에요.저랑 상의도 없이요.그것을 제가 결혼식 다 끝나고 3개월? 6개월뒤에 알았어요.남편과 저는 각자가 번 돈 각자 알아서 쓰고 재산공개 안 합니다.ㅎㅎ그런데,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서로 나한테 비밀리에 몰래 이런 행동을 하니까.좀 어이가 없었네요.그 시댁과 남편은 저랑 피도 안 섞인 남이라는 생각이 확실 해 졌어요.저도 집 사려고 모아둔 5천만원은 제가 알아서 관리하렵니다.나중에 집 살 때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추가글)아, 역시. 이런 뒤가 이렇게 구린 사람이랑 이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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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말이네요
많관 감사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다 읽었어요!

1천만원은 그거 저도 바라지도 않았어요! 절대. 문제는 시아버님이 의도한거랑 다르다는 거잖아요. 저한테 줬다고 생각하시는 게 문제죠. 시아버지랑 저 사이에서 오해가 생겼잖아요.
서로 “왜 저러지?”했어요.

시아버님은 남편과 저에게 살림 쓰는데 보태라고 준 돈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시아버님 의도와 다르게 시어머님이랑 남편이랑 저한테 얘기도 안 한게 문제죠. 그래서 저랑 시아버지랑 좀 말은 안 했는데, 시아버지가 그래도 고맙다고 인사 받기를 기대하게 되잖아요.

포인트가 뭐겠어요. 예를들어서 제가 모르는 사이에 남편쪽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빚이 생기면, 저도 가족이니까 알아야 하잖아요. 저한테 일절 얘기 안 하는게 문제죠. 재산관리 따로 해도 결국 천천히 공동 관리해 나가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고작 1천갖고 이러겠어요? 뒤에서 저 모르게 수상하게 행동하니까 불안하잖아요.

대체 시어머니가 왜 관여를 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결혼하면 독립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