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의 관계 정말 고민입니다.

피곤한일상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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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도 글올렸는데 집사람과의 관계가 도저히 회복이 되질않습니다..육아문제,저에대한문제를 하나씩 똑같은 래퍼토리로 몇년째 듣는것도 이젠 너무 힘이듭니다..그나마 주말에 같이 있으면 육아는 그나마 제가 보니 덜싸우게되는데 출근하는날은 무조건 집사람과 전화통화 평균 2시간이상 합니다.수시로 애가 말안들으면 전화와서 저한테 짜증내는데 한창 힘든시기니 미안하다 말만 하루에 수십번은 더하는거 같습니다. 괜히 출근하는 제가 죄인이 되는 기분이네요 그렇다고 육아휴가를 쓰자니 집사람이 한달평균 카드값이며 생활비만 평균 300~350정도쓰는데 제월급에서 집,차 대출금만 내면 항상 마이너스입니다.그래서 카드값이 많이 나오면 이번달은 좀 적게쓰자고 하면 거기서 또 폭발합니다. 내가 돈쓰는게 아깝니 내가 얼마나 집안살림챙긴다고 이것저것 아껴서 사는건데 니가 집안일에 관심하나도 안가지면서 머라하면 몇시간 잔소리는 그냥 지나갑니다. 제가 집에서 하는 행동들은 모든게 어설프고 대충 잔소리 듣기싫어서 하는 행동같다며 볼때마다 짜증만 내는데 이제는 저도 점점 지쳐가네요 항상 입에 이혼이라는 말은 달고 살고 예전에 나는 이렇게 힘들게 컸는데 니는 왜 항상 쉽게 생각하냐 너희집은 참 편해서 좋겠다 난 어릴떄 이렇게 고생하며 컸는데 왜 또 날 힘들게 하냐등 기본적인 대화방식이 너무 다르니 미칠것 같네요.몇개월전에 상담도 받고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결국은 똑같네요. 제가 애기낳기전까진 집안일에 소흘한건 맞습니다. 퇴근이 항상 늦으니 밥먹고 씻고 자는게 습관처럼 되버린것도 있지만 애기낳고는 퇴근후 그래도 제가 잘은 못해도 설거지,빨래개는거,집안 청소등은 제가 하고있고 육아도 애기가 엄마한테는 아예가질않아 집에있을때는 항상 제가 봐주고있습니다.그런데도 이제와서 생색 내면서 하는척 하는거말곤 달라지는게 없다고 항상 불만이 많은데 도대체 제가 어느정도까지 맞춰줘야되는걸까요..제가 진짜 무능력한 남자인건가요..이혼하자고 계속 말해서 알겠다 이혼하자고 말하니깐 부엌칼로 내가 죽을께 내가 여지껏 나한테 헌신한건 아무것도 아니었네 이러고 협박까지 하는 집사람을 보니 도저히 전 이제 방법을 모르겠네요..하루하루가 너무 고달픕니다..아무리 육아 우울증이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젠 제가 이혼하고싶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좋은 방법이 없을까요..애기가 어릴때 돈좀 모아야된다는생각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됐고 경제적,육체적으로 정말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