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놀러가기전에 2시간정도는 공부 해야해요?

ㅇㅇ2025.01.01
조회22,002
글을 잘 못써서 좀 어수선한거 이해해주세요
정말 원래 그런건지 잘 몰라서요...
제가 중3인데..고등학교 준비하기 위해 엄마와 플래너 짜고 공부 들어가거든요
부모님도 공부 걱정 많으시고 그런거 알기에 꼬박꼬박 모고도 풀고 강의도 듣고 그러려고요

근데 어제 엄마가 새해에 학원 없는거 맞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가족과 놀러갈때도 집에 있을때도 항상 공부얘기만 하시던 엄마라 당연히 뭐 복습하고 모고같은거 풀라할거라 생각하면서 맞다고 했더니
방학 들어가면 폰도 압수할거고 친구들과 안만날거니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놀라고 하시더라고요

좀 의외라서 엄마한테 고맙다고 하고 약속을 잡았어요.
제가 좀 멀리 살아서 친구들 보려면 버스타고 1시간은 가야하거든요. 11시에 만나기로 해서 10시에 집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엄마가 저 부르시더니 놀러가는건 엄마가 허락해줬으니 됐지만, 지금 하루종일 시간 날린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적어도 2시간은 영어모고 풀고 다녀와서는 오답해야하는데 지금 모고를 안풀면서 공부할게 미뤄진거라고, 다음부터는 이렇게 약속잡지 않을뿐더러 잡아도 공부는 하고갈거 생각해라

이러셨어요. 나가기 한 40분전엔 밥먹고 옷입고 화장 조금 하고 나가야해서 제가 10시에 나가니까 모고 풀려면 적어도 7시에 일어나야하는데
어제 새해예베 드리느라 새벽 2시반에 자기도 했고 평소에도 잠을 푹 자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9시에 일어나버렸어요
물론 부모님도 그때쯤 일어나셨고요

솔직히 7시라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그렇게 공부하는게 어렵잖아요
그런데도 그시간에 일어나서 공부하라는 엄마가 미웠고 마지막으로 놀러가는데도 저 보자마자 공부얘기만 하셔서 속상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원래 놀러가기전에 그렇게 공부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엄마한테 이렇게까지 맨날 공부얘기만 하냐고 짜증낸것도 마음에 걸리고ㅠㅠㅠ
그래서 판하시는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