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최동석, 나란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기부 '닮은 꼴 행보

쓰니2025.01.01
조회51

 ▲ 박지윤(왼쪽) 최동석. 출처|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스토리앤플러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혼 소송 중이지만 한 때 부부는 역시 통한 것일까.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박지윤이 새해 첫 날 나란히 기부 소식을 알렸다.

최동석은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적십자를 통해 무안 공항 사고 관련 소액 기부를 했다. 기부 절차도 간편하게 잘 되어 있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라"는 글을 적었다. 또 그는 떡국 사진을 올리며 "이웃이 초대해 귀한 떡국을 대접 받았다. 하늘도 시리게 푸른 첫날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라는 글도 적었다.

박지윤 역시 같은 날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무안항공기 참사에 기부가 가능하다. 저는 소방관분들, 유족분들에게 따로 기부했는데 링크 첨부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를 실천하고 또 이를 독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닮아 눈길을 끈다.

최동석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출신 입사 동기로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공식화 했으며 현재 소송 중이다.

한편 지난 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무원 6명과 탑승객 175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으며,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고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배선영 기자(press_ent@spo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