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다 싶어서 일찍 결혼해서 신혼까진 좋았다 이거야
아직 20대인데 진짜 애낳은거 너무 후회한다
임신하고 애낳으니 진짜 내 인생 자체가 사라지네
한국에서 절대 애낳지마. 애낳으면 인생도 망하고 몸도 다 망치고 죄인도 돼.
먹덧때문에 24키로 쪄서 애 낳자마자 몸도 못사리고 다이어트행이고
검붉은 튼살 온몸에 생기고 가슴이 처지다못해 사라지고
몸무게는 50키로대로 원상복구 시켜도 이미 벌어난 흉통과 골반때문에 30인치 바지밖에 못 입고 산후풍때문에 찬바람이라도 들면 온 관절이 시리고
그래 이런건 ..... 일상생활도 어렵게 되었지만, 각오했다고 쳐
5년동안 세상 다정하고 나밖에 모르고 모두가 부러워했던 순둥이 남편은 이제 나 잡은물고기라고 생각했는지 슬슬 무심해지고 육아도 주둥이로만 하고. 역할분담?해도 소용없음 어차피 안해서 내가해야돼 애 분유시간마저 못맞춤. 하루에 한끼 분유먹이고 하루에 두세번 기저귀 갈아주면 육아 많이 한 날이야.
심지어 우리남편이 주위 엄마들 남편들중에 가장 육아참여 잘하는 남편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코미디임(아는 엄마들 30명 넘음) 과장 1도 안보태고 다들 부러워하는거 ㄹㅇ 웃겨 이정도가 육아참여 잘하는 남편이라니.....ㄷㄷ
애 100일 좀 넘었나? 육아 안도와준다고 뭐라하니까 갑자기 술처먹고 들어와선 식칼들고 다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고 집안 가구 다 부숴서 옷장이랑 책장이랑 벽지랑 다 무너지고 망가짐
이건 내가 남자 잘못 만난 죄라고 치자. 나도 그렇다고 생각함
문제는 여기부터임
__ 세상은 무슨 엄마를 신이라고 생각하나?
술먹고 칼들고 집에서 행패부리는 남편을 어찌 내가 막아?
사건당시 남편이 나 쫓아오면서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길래 급히 도망가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문부터 잠갔음. 문 잠그고 화장실 안에서 경찰한테 신고했고
애는 남편이 관심도 없는 끝방에서 곤히 자고 있는데(새벽이었음) 죽이겠다고 '나만' 쫓아오는 놈을 피해서 애까지 데리고 피신했어야 됐나? 그놈은 애한테 관심도 없는데?
ㅇㅇ 경찰이 직접 한 말이야. 사건당시 30분넘게 화장실에 갇혀서 덜덜떨고 입에 거품까지 물고있던 나한테 오자마자 하는 말이 '애부터 챙겨야죠 혼자 화장실에서 뭐하는거예요?' 이 말이더라
내가 벙쪄서 무슨말이냐고, 남편은 애한테는 관심도 없었다고 나만 쫓아왔는데 화장실에 숨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하니까
'그래도 엄마로서의 본분을 다하셔야죠 애가 무서웠으면 어쩔려고 그래요?' 이러더라
내가 진짜 ㅋㅋㅋㅋㅋ 차라리 주작이면 좋겠다
그때당시 때마침 친정아버지도 연락받고 도착하셔서 친정아버지가 경찰한테 피해자한테 그게무슨소리냐고 대신 화내줬는데
남자가 그러니까 '아니 뭐 엄마니까 본분을 다하라는 얘기였죠~..' 이러면서 얼버무리더라 ㅋㅋㅋㅋㅋ
그다음에 피해자 신분으로 서에 가서 조사받을때도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보다 왜 애 안챙겼는지에 더 관심있더라 다들
응 여자는 엄마가 되는 순간 사람이 아니야~ 그냥 애 지켜야 하는 경호원이자 노예지^^ 내가 이런 극단적인 상황만 얘기해서 그렇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봤는지
맨날 애 데리고 나가기만 하면 애가 조금이라도 칭얼대면 30초 있다가 '애엄마가 조용히 시켜야지 뭐하는거야-' 소리부터 듣고 (옆에 있는 애아빠는 안보임요?ㅋ) 주변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다니는건 일상이 됨 ㅋㅋ
근데 그사람들도 당연히 시끄럽겠지. 나도 그걸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그저 죄송한거야.
이처럼 애가 울기만 해도 엄마는 죄인이야
애가 발달 한달정도 느려서 재활병원 다니는데, 집에서 아기 발달을 촉진시키는 활동을 해줘야하거든
근데 병원 갈때마다 집에서 재활치료 잘 시키고 있다고 해도
'엄마 노력이 부족했네요. 엄마가 더 노력하셔야죠 엄마는 원래 될때까지 노력하는거예요 발달느린건 엄마가 하는거에 따라 달렸어요 극복시켜줘야해요' 이러는데
내새끼 발달느린건 내가 제일 걱정하고 내가 제일 속상한데 내가 노력을 안하겠냐? 이게 별거아닌말같지만 나 하루종일 육아공부하고 발달공부하고 재활시키고 밤에도 잠도못자고 재활공부하는데 애가 느린걸 나보고 어쩌라고 싶어서 그말듣는순간 눈물만 나더라
막상 옆집에 '되집기'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엄마의 애가 더 발달 빠르거든? 애 아직 돌도 안됐는데 무슨 엄마의 노력타령을 하는건지
그냥 애 발달느린것도 내가 죄인이야 근데 과학적으론 내탓이 아니야
그리고 요즘 사람들 반응봐봐, 사회 분위기를 봐
그냥 별 문제 없는 집에서 자랐어도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결핍 있으면 자기는 낳음당했다고 주장하잖아
문제아들 보면 그냥 다 부모탓으로 치부해버림(금쪽이 프로그램 때문인듯)
애가 떼를써도 부모를 때려도 욕을해도 부모탓임
요즘애들 저런 문제행동은 인터넷보고 시작하는게 팩트인데
아몰랑 어쨌든 부모탓임
이쯤되면 강력범죄자들도 부모가 대신 감옥가야 하는 수준임
요즘 왠지모르겠는데 자꾸 단비쇼츠가 유튜브에서 뜨는데
단비라는 캐릭터 자체가 그냥 타고나기를 예민하고 남들한테 피해줘서 누가봐도 훈육과 교정이 필요한 아이던데
모두가 부모탓만 하기 바쁘더라
단비 쇼츠 보면 3살짜리 애가 떼쓴다고 부모탓을 한다
심지어 애 혼냈다고 애가 불쌍하대
그때는 아직 부모가 아이에게 미친 경험적 영향이 축적될때가 아직 아니라 선천적으로 갖고태어나는 기질이 행동에 영향을 90프로 이상 주는 시기인데 이런 과학적 팩트는 모르쇠하고 아몰랑 아무튼 부모탓임 하더라 다들ㅋㅋ
애 낳고 커리어? 공부? 꿈깨
양가 어르신들 도움 받지 않는 이상 다시는 할수없어
어린이집 보내도 병이라도 하나 옮아오면 바로 가정보육해야 하는데 회사가 그렇게 자유로울수가 있니?
그냥 '나' 자체가 사라지고 누구 엄마로 종속된다고.
다 부서진 집과 폭력적인 남편 모습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음독자살 시도하고 병원에서 일어났는데 의사 문진오자마자 애는 어쩌고 여기 왔냐고 하더라, 애 두고 죽는게 무슨 엄마냐고.
이젠 더이상 내 목숨도 내거가 아니란 말이야
애 데리고 사람 많은 곳 가기 힘드니까 친구도 못만나서
주변 친구들은 연락 다 끊기고
원래 휴일에 하루에 약속 두세개씩 잡고 놀러다니던 사람이었는데 친구 못만난지 3달 됐다
그냥 한국에서 애낳으면 무조건 죄인이야
몸 다 상하고 일상생활 어려워지는 와중에 애는 착실히 완벽하게 키워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애 낳을 자격도 없다고 욕먹어야하고 애한테 왜 낳았냐는 소리까지 들어야함
그냥 추려서 말해서 이정도지...... 더 말하자면 차고넘치는데 일단 생각나는것만 써봤는데
나도 내가 나쁜 엄마인 거 알고
애 낳았으면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 하는 거 아는데
그렇다고 힘든게 없어져?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그게 안힘든게 되어야 하고, 모든게 완벽해야 죄인이 안 되는 이 기형적인 구조가 말이 돼?
여자라면 절대 애 낳고 살지마
그냥 낳지 마 제발
나는 평생 결혼하고 애 낳아서 오순도순 사는게 꿈이었는데
그런데도 힘들어 죽겠다 진짜로
내가 남자입장은 안돼봐서 남자한텐 함부로 말은 못하겠는데,
일단 여자라면 애는 낳지마 진짜로
특히 나 자체에 대한 정체성을 잃기 싫다면 더더욱.
힘들어서 매일매일 죽고싶은 생각뿐이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 나쁜엄마인건 맞는데
애한텐 거친 손길, 화, 짜증 한번도 내본적 없고
하루종일 육아 공부에만 매달리니까 애 걱정은 하지마
질책해달라고 쓴 글 아니니까 욕할거면 나가주라
안그래도 이혼준비하며 하루하루 버티는게 지옥이라 힘드네
여자가 한국에서 애낳는건 죄악이 맞아 절대 낳지마
아직 20대인데 진짜 애낳은거 너무 후회한다
임신하고 애낳으니 진짜 내 인생 자체가 사라지네
한국에서 절대 애낳지마. 애낳으면 인생도 망하고 몸도 다 망치고 죄인도 돼.
먹덧때문에 24키로 쪄서 애 낳자마자 몸도 못사리고 다이어트행이고
검붉은 튼살 온몸에 생기고 가슴이 처지다못해 사라지고
몸무게는 50키로대로 원상복구 시켜도 이미 벌어난 흉통과 골반때문에 30인치 바지밖에 못 입고 산후풍때문에 찬바람이라도 들면 온 관절이 시리고
그래 이런건 ..... 일상생활도 어렵게 되었지만, 각오했다고 쳐
5년동안 세상 다정하고 나밖에 모르고 모두가 부러워했던 순둥이 남편은 이제 나 잡은물고기라고 생각했는지 슬슬 무심해지고 육아도 주둥이로만 하고. 역할분담?해도 소용없음 어차피 안해서 내가해야돼 애 분유시간마저 못맞춤. 하루에 한끼 분유먹이고 하루에 두세번 기저귀 갈아주면 육아 많이 한 날이야.
심지어 우리남편이 주위 엄마들 남편들중에 가장 육아참여 잘하는 남편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코미디임(아는 엄마들 30명 넘음) 과장 1도 안보태고 다들 부러워하는거 ㄹㅇ 웃겨 이정도가 육아참여 잘하는 남편이라니.....ㄷㄷ
애 100일 좀 넘었나? 육아 안도와준다고 뭐라하니까 갑자기 술처먹고 들어와선 식칼들고 다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고 집안 가구 다 부숴서 옷장이랑 책장이랑 벽지랑 다 무너지고 망가짐
이건 내가 남자 잘못 만난 죄라고 치자. 나도 그렇다고 생각함
문제는 여기부터임
__ 세상은 무슨 엄마를 신이라고 생각하나?
술먹고 칼들고 집에서 행패부리는 남편을 어찌 내가 막아?
사건당시 남편이 나 쫓아오면서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길래 급히 도망가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문부터 잠갔음. 문 잠그고 화장실 안에서 경찰한테 신고했고
애는 남편이 관심도 없는 끝방에서 곤히 자고 있는데(새벽이었음) 죽이겠다고 '나만' 쫓아오는 놈을 피해서 애까지 데리고 피신했어야 됐나? 그놈은 애한테 관심도 없는데?
ㅇㅇ 경찰이 직접 한 말이야. 사건당시 30분넘게 화장실에 갇혀서 덜덜떨고 입에 거품까지 물고있던 나한테 오자마자 하는 말이 '애부터 챙겨야죠 혼자 화장실에서 뭐하는거예요?' 이 말이더라
내가 벙쪄서 무슨말이냐고, 남편은 애한테는 관심도 없었다고 나만 쫓아왔는데 화장실에 숨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하니까
'그래도 엄마로서의 본분을 다하셔야죠 애가 무서웠으면 어쩔려고 그래요?' 이러더라
내가 진짜 ㅋㅋㅋㅋㅋ 차라리 주작이면 좋겠다
그때당시 때마침 친정아버지도 연락받고 도착하셔서 친정아버지가 경찰한테 피해자한테 그게무슨소리냐고 대신 화내줬는데
남자가 그러니까 '아니 뭐 엄마니까 본분을 다하라는 얘기였죠~..' 이러면서 얼버무리더라 ㅋㅋㅋㅋㅋ
그다음에 피해자 신분으로 서에 가서 조사받을때도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보다 왜 애 안챙겼는지에 더 관심있더라 다들
응 여자는 엄마가 되는 순간 사람이 아니야~ 그냥 애 지켜야 하는 경호원이자 노예지^^ 내가 이런 극단적인 상황만 얘기해서 그렇지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봤는지
맨날 애 데리고 나가기만 하면 애가 조금이라도 칭얼대면 30초 있다가 '애엄마가 조용히 시켜야지 뭐하는거야-' 소리부터 듣고 (옆에 있는 애아빠는 안보임요?ㅋ) 주변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다니는건 일상이 됨 ㅋㅋ
근데 그사람들도 당연히 시끄럽겠지. 나도 그걸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그저 죄송한거야.
이처럼 애가 울기만 해도 엄마는 죄인이야
애가 발달 한달정도 느려서 재활병원 다니는데, 집에서 아기 발달을 촉진시키는 활동을 해줘야하거든
근데 병원 갈때마다 집에서 재활치료 잘 시키고 있다고 해도
'엄마 노력이 부족했네요. 엄마가 더 노력하셔야죠 엄마는 원래 될때까지 노력하는거예요 발달느린건 엄마가 하는거에 따라 달렸어요 극복시켜줘야해요' 이러는데
내새끼 발달느린건 내가 제일 걱정하고 내가 제일 속상한데 내가 노력을 안하겠냐? 이게 별거아닌말같지만 나 하루종일 육아공부하고 발달공부하고 재활시키고 밤에도 잠도못자고 재활공부하는데 애가 느린걸 나보고 어쩌라고 싶어서 그말듣는순간 눈물만 나더라
막상 옆집에 '되집기'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엄마의 애가 더 발달 빠르거든? 애 아직 돌도 안됐는데 무슨 엄마의 노력타령을 하는건지
그냥 애 발달느린것도 내가 죄인이야 근데 과학적으론 내탓이 아니야
그리고 요즘 사람들 반응봐봐, 사회 분위기를 봐
그냥 별 문제 없는 집에서 자랐어도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결핍 있으면 자기는 낳음당했다고 주장하잖아
문제아들 보면 그냥 다 부모탓으로 치부해버림(금쪽이 프로그램 때문인듯)
애가 떼를써도 부모를 때려도 욕을해도 부모탓임
요즘애들 저런 문제행동은 인터넷보고 시작하는게 팩트인데
아몰랑 어쨌든 부모탓임
이쯤되면 강력범죄자들도 부모가 대신 감옥가야 하는 수준임
요즘 왠지모르겠는데 자꾸 단비쇼츠가 유튜브에서 뜨는데
단비라는 캐릭터 자체가 그냥 타고나기를 예민하고 남들한테 피해줘서 누가봐도 훈육과 교정이 필요한 아이던데
모두가 부모탓만 하기 바쁘더라
단비 쇼츠 보면 3살짜리 애가 떼쓴다고 부모탓을 한다
심지어 애 혼냈다고 애가 불쌍하대
그때는 아직 부모가 아이에게 미친 경험적 영향이 축적될때가 아직 아니라 선천적으로 갖고태어나는 기질이 행동에 영향을 90프로 이상 주는 시기인데 이런 과학적 팩트는 모르쇠하고 아몰랑 아무튼 부모탓임 하더라 다들ㅋㅋ
애 낳고 커리어? 공부? 꿈깨
양가 어르신들 도움 받지 않는 이상 다시는 할수없어
어린이집 보내도 병이라도 하나 옮아오면 바로 가정보육해야 하는데 회사가 그렇게 자유로울수가 있니?
그냥 '나' 자체가 사라지고 누구 엄마로 종속된다고.
다 부서진 집과 폭력적인 남편 모습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음독자살 시도하고 병원에서 일어났는데 의사 문진오자마자 애는 어쩌고 여기 왔냐고 하더라, 애 두고 죽는게 무슨 엄마냐고.
이젠 더이상 내 목숨도 내거가 아니란 말이야
친정부모님한테 힘들다고 펑펑 울면서 말해도 애엄마가 애키우는게 뭐가 힘드냐고, 그런말 하면 못쓴다고 질책듣고
애 데리고 사람 많은 곳 가기 힘드니까 친구도 못만나서
주변 친구들은 연락 다 끊기고
원래 휴일에 하루에 약속 두세개씩 잡고 놀러다니던 사람이었는데 친구 못만난지 3달 됐다
그냥 한국에서 애낳으면 무조건 죄인이야
몸 다 상하고 일상생활 어려워지는 와중에 애는 착실히 완벽하게 키워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애 낳을 자격도 없다고 욕먹어야하고 애한테 왜 낳았냐는 소리까지 들어야함
그냥 추려서 말해서 이정도지...... 더 말하자면 차고넘치는데 일단 생각나는것만 써봤는데
나도 내가 나쁜 엄마인 거 알고
애 낳았으면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 하는 거 아는데
그렇다고 힘든게 없어져?
의무적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그게 안힘든게 되어야 하고, 모든게 완벽해야 죄인이 안 되는 이 기형적인 구조가 말이 돼?
여자라면 절대 애 낳고 살지마
그냥 낳지 마 제발
나는 평생 결혼하고 애 낳아서 오순도순 사는게 꿈이었는데
그런데도 힘들어 죽겠다 진짜로
내가 남자입장은 안돼봐서 남자한텐 함부로 말은 못하겠는데,
일단 여자라면 애는 낳지마 진짜로
특히 나 자체에 대한 정체성을 잃기 싫다면 더더욱.
힘들어서 매일매일 죽고싶은 생각뿐이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 나쁜엄마인건 맞는데
애한텐 거친 손길, 화, 짜증 한번도 내본적 없고
하루종일 육아 공부에만 매달리니까 애 걱정은 하지마
질책해달라고 쓴 글 아니니까 욕할거면 나가주라
안그래도 이혼준비하며 하루하루 버티는게 지옥이라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