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국가애도기간 마지막날, ‘놀뭐’→‘놀토’ 예능 결방 속 기부 릴레이

쓰니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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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영지, 제이홉/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국가애도기간이 오늘(4일)로 끝나는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 착륙 도중 외벽과 충돌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으며, 정부는 1월 4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연말 시상식을 비롯하여 많은 방송 프로그램들이 참사 추모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결방을 결정했다. 이러한 여파는 국가애도기간 마지막날인 오늘(4일)까지도 이어졌다.

먼저 MBC는 ‘쇼! 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가 오늘 결방된다. ‘쇼! 음악중심’ 방송 시간에는 ‘지금 거신 전화는’ 재방송이 편성되어 있으며, ‘놀면 뭐하니?’의 경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KBS 역시 ‘불후의 명곡’의 결방을 알렸다. ‘불후의 명곡’ 방송 시간에는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이 편성되어 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또한 참사 애도에 동참하고자 결방을 확정했으며, JTBC ‘아는 형님’ 방송도 차주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가애도기간은 오늘로 끝나지만, 스타들의 기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사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참사 유가족 지원 및 피해 수습에 도움을 보태고 있는 상황.

가수 이영지는 사단법인따뜻한하루와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천만 원씩 기부했다. 이영지는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룹 TXT 휴닝카이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 원을 기부,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뜻을 보탰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1억을 기부했다.

제이쓴-홍현희 부부, 강재준-이은형 부부도 각각 2천만 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먹먹한 슬픔을 전했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애도를 표했다.

이처럼 국가애도기간은 마지막 날을 맞았지만, 스타들의 추모 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