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굴욕사건. .. .

굴욕남ㅜㅜ2009.01.24
조회906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살 남자에요 (이렇게 다들 글을 쓰시더라구요)

 

 

고등학교 1학년때였어요.  2004년 인가?;;

 

저의 고등학교는 두발제한이 워낙 심한 학교라

남자들은 반삭아니면 귀두였어요. (아 눈물난다 ㅜㅜ)

 

전 그때 반삭을 했었고 머리가 너무 기르고싶었는데

머리를 기를때마다 항상 머리를 짤려서 포기했답니다.(흑 내머리 ㅜㅜ)

 

그러던 어느날 저는 우연치 않게 동대문에 옷을 사로 갔다가

가발매장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호호홋)

 

가발 매장엔 한창 유행하던 배용준 가발, 강동원가발, 조인성가발. 뭐 샤기컷 가발등

너무나도 깔끔하고 멋진 가발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

 

 저와 친구들은 가발을 보고 뭔가 통했는지 한번씩 가발을 써봤습니다.

반삭에 가발을 한번 써보니 연예인 빰치는 외모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

 

 그래서 전 배용준 가발을 사벼렷고 친구는 강동원 가발을 사버렷습니다.ㅋㅋㅋㅋ

순간 전 배용준과 일심동체가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ㅋㅋㅋㅋ(그땐 그런줄...)

 

 한창 가발사고 애들한테 자랑을 하고다녓고, 저의 학교는 가발이 급속도록 유행을 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철부지 어릴적 ㅜㅜ)

 

 친구들과 애기를 하던중 우리 이제 가발도 썻고 ㅋㅋ 머리도 기니깐 한번

나이트를 가자고 애기를 하였고 우리는 그날 바로 가발을 쓰고

인천에 xxx나이트를 갔습니다.  ( 거기서 시작되었습니다)

 

 가발과 저의 삭은 얼굴로 가볍게 나이트는 뚤렷고 (죄송해요 ㅜㅜ ㅋㅋ 어릴적일이라)

배용준같은 제 가발때문에 부킹도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ㅋㅋㅋ(거기엔 배용준가발,강동원가발,조인성가발, )

 

나이트에서 신나게 놀다가 이쁘신 누님들과 2차를 나가게 됬습니다.ㅋㅋㅋ

저희는 가발덕분에 이런 황송한 순간이 있을까라는 걸 알게되었고

 

 2차로 술을 마시로 가는 도중에, 저희랑 같이 가던 누님들에게 술취한 남자들이

찍접거리는 거였습니다.

 저희는 이럴때 강한척을 좀 해야겠다고 우리는 누님들을 보호하기위해

당당하게 앞에서 지금 뭐하는거냐고 그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ㅜㅜ 비극이..)

 

 저희들과 남자랑 시비가 붙기 시작하고 결국 몸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가발쓴것도 잊은체, 몸싸움을 했는데,,,,,,,,,,,,,,,,,,,,,,,,,,,,,,,

 

상대편 남자분이 저를 툭툭 건들면서  밀치고 저를 때릴려고 하자 ㅋㅋㅋ

저는 잽싸게 피하려고 했는데 그만.... 그만....... (아안되....)

 

 가발이 벗겨졌고, 가발은 저기 먼곳으로 날아가는 거였습니다....

가발이 벗겨지고 전 짓눌린 귀두머리 남이 되버렸습니다. ㅜㅜㅜ

 

그 순간 전 오금이 저렷고  문득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거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여자분들과 남자분들이 어리둥절한 상태였고 전,,,

떨어진 가발을 줍고 눈물을 머금고 달렸습니다. ..

 

 미친듯이 도망가다 생각하니 너무나도 허무한것이었습니다. ㅜㅜ

 

그 굴욕사건이후로 전 다시는 가발을 쓰지않았고.

그냥 귀두컷 남자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ㅜㅜ

 

 

 

톡보시는 가발남님들

 

ㅋㅋㅋ 가발보단 머리를 기르시는게.ㅋㅋㅋ

 

아무튼 아름다운 고딩추억이었습니다 ㅜㅜㅋㅋ

 

 

 혼자 웃겨서 키득거리면서 썻는데..ㅋㅋㅋ

어찌 받아들이지 톡님들은 ㅋㅋ

 

 아무튼 톡님들 새복많이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