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ㅇㅇ2025.01.06
조회551
어제(1월 5일) 그녀와 만나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했습니다 데이트를 하면서 저는 그녀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존재라는걸 직감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와 하는 연락들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데이트를 하면서 저의 문제점들도 눈에 띄게 보였고 그 문제점들이 저에겐 너무 한심하고 보잘것없이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저의 말의 하나하나 웃어주는걸로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는 표현 할 수 없는 행복감과 자괴감에 휩싸여 속에서 현타가 왔습니다
데이트가 끝나고 집에 들어간 뒤 잠에 들기 전까지 연락을 했지만 현타에 휩싸인 저는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였고
그 기분 때문인지 집 밖을 나가는것 자체가 힘들어졌습니다
저는 그녀가 좋은데 그녀는 안 좋아하는거 같아서 연락하기도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멘탈이 약한건지 그냥 멍청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