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정상이냐..

쓰니2025.01.06
조회17,959
아기가 있어. 30일된아이.
오늘은 아기 예방접종을 하고왔어.

점심쯤 아이 예방접종 하고 운전중에

어머니 아버지한테 전화가왔어.

우리집근처 왔는데 아기보러 잠깐와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라.

근데 와이프가 아기 예방접종해서 안된다고.

옆에서 그러길래 전화로 다음에 보러오시라고 했어.

근데 난 예방접종은 접종이고

아기보러 보러잠깐 오신다는데 무슨상관이냐고

근처여서 보러오신다는데 오지말라고 할것까지

있냐고 와이프한테 말했지.

와이프는 예방접종하면 아기컨디션도 안좋고

어쩌고하면서 아빠될자격도 없다고 하더라.

하.. 그러고 나서 집에서 점심을먹으면서 와이프가

오늘 장인어른 생신인거 아냐고 하면서 얘기를

꺼내더니 장인어른이랑 장모님이랑 아빠생신겸

저녁을 먹자는거야. (?)

그래서 난 열받았지만 참고.

장인어른 시간 되시냐고 저녁먹자고

전화드려보라고 했어.

와이프가 전화해서 장인어른이랑 저녁약속을 잡더라.

아기있어서 나가서는 못먹고 아빠네 가던지

아빠가 우리집 오던지 하라고 하면서 저녁

약속을 잡았어.

근데 내입장에서는 꼴보기 싫잖아.

우리엄마아빠는 아기 예방접종 했다고 못오게해놓고

장인어른 생신이라고 저녁먹자고 연락하는게.

그래서 말을했지. 너는 우리 엄마아빠는 못오게하고

장인어른이랑은 저녁먹는건 되냐고.

근데 이러더라고.

"그거랑 이거랑 같아? 아빠는 1년에 한번있는 생일이고

어머님 아버님은 오늘아니여도 언제든지 보러오실수

있잖아." 이렇게 얘기하길래

나는 아기생각해서 그런거면 둘다 미루던지.

아니면 둘다 된다고 하던지. 했어야되는거 아닌가

싶거든. 근데 장인어른 생신은 한번인데

오늘아님 못챙긴다는거지..근데 마지막 말이

"그럼 이번달에 어머님생신도 안챙긴다?"

이렇게 얘기하길래 진짜 얘는 ..하..

한숨밖에 안나와서 여기에 끄적여본다..

내가 문제인가..?


댓글 45

오래 전

Best아기 예방접종인데 시부모가 온다고하면 싫겠지 하면서 계속 읽었는데.. 와.. 지네 아빠는 된다네.. 어이없다.. 완전 내로남불이네

오래 전

Best난 좀 생각이 다른데. 어떻게 지 장인어른 생신인지 당일날에도 모르냐... 내 남편은 내가 말 안해도 캘린더에 저장해놓고 너무 잘 알던데... 진짜 싹바가지없어

로마오래 전

Best와이프한테 뭐 잘못한거 있냐?? 저정도면 일부러 꼭지돌게 하려고 작정한거 아님??

ㅇㅇ오래 전

Best그럼 다음날 불러요. 아무때나 불러도 된다고 했으니...근데 진짜 웃긴여자네 ㅋㅋ

ㄷㄷㄷㄷㄷ오래 전

추·반아마 친정아부지랑 저녁먹을 생각하고 있었을거임. 근대 넌 장인생일 기억못하고 부모님 오신다니까 본인이 거절안하고 마누라한테 거절시킨거야. 결론은 장인어른 생일 기억못한 니잘못

ㅎㅎ오래 전

정신병자랑 사시네요. 이건 같은 여자라도 절대 편들어줄수 없음. 여자가 멍청하네? 오늘 애때문에 시부모 안돼! 했으면 친정부모도 안되는거지. 멍청하고 이기적인 배우자랑 살면 평생 고생임.

HJ오래 전

남편을 ㅈ으로 알아서 그냥 개무시하는 건데 참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게 한심하구만. 늘상 맞아서 주눅들어 짖지도 못하는 개를 보는거 같네.

오래 전

장인어른 생신 저녁식사 와이프 혼자가라하세요 애 접종땜에 상태안좋다는 핑계로 시부모님은 오지말라해놓고 장인어른은 뭐 애보고 말한마디도 안하고 만지지도 않고 쳐다도 안보고 가실건가 ㅋㅋ 겁나 이기적이네 그리고 장인어른 생신기억못한 남편잘못이라는데 장인어른 장모님 생신 까먹을수도 있지 가끔 본인생일도 모르고 지나갈때도 있지않나

오래 전

나도 여자지만~~왜 저러냐 ㅋㅋㅋㅋ 아이 핑계로 안보려면~~양쪽 다 안봐야지

29오래 전

잘어울리는 한쌍

멋제이오래 전

딱 까놓고 얘기해서 장인장모생신 기역하는 사위가 몇이나될까? 나도 내부모님생인 와이프가몰라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임 각자 부모님생신은본인들이 알고있으면되지 굳이 두집 어른생신을 다알고있어야함

ㅇㅇ오래 전

아내한테 화난마음 이전에 장인어른 생신 기억못한거에서 민망하고 미안해야하는게 먼저 같아요.

ㅇㅇ오래 전

친정 아버지 생신이라 애기 좀 쉬게 하다가 저녁 먹으러 가야 한다고 해야지 거절 핑계를 왜 아기로 잡냐...이상한 여자네요

오래 전

부인혼자 가서 밥 먹고 오라해요 아기 접종해서 밖에 외출하면 안되니 내가 아기 돌본다해요 부인이 내로 남불이긴 해요

00오래 전

와이프 정상아니에요 요즘 여자애들 무서워서 어찌들 살고 있는지 참 남자들 긴세우ㅏㄹ 가부장적으로 살다가 세월 바뀌어 여자들이 복수하듯이 남자들을 달달 볶아먹는거보면 혀가 끌끌.....100년이 지나봐라 그래봤자 근본이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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