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 내가 세상에서 젤 머리 큰 사람인줄 알았음

ㅇㅇ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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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어릴때부터 맨날 넌 아빠 닮아서머리가너무크다 항상 이렇게말함

그래서 초딩때까지 사람들이 나 얼굴 크다 생각할까봐 머리카락으로 얼굴 옆면적 엄청 가렷었는데 지금보면 이게 더 얼굴커보이는 행동임 무작정 커튼 치는것보단 사이드뱅을 내고 묶는게 훨나아 진짜

친구한테도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야.. 내가 우리학교에서 제일 머리 큰거같애 이랬는데 친구의 얼탱이없다는 표정이 잊혀지지않는다

전에 네이버웹툰에 평범한 8반 주인공 만큼…크다 생각한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내 얼굴보고 놀랄거같다는 기분에 좀 공감했었음

지금보면 머리둘레는 평균보다 살짝 큰편이고(평균보다 2센치정도큼) 세로둘레는 오히려 평균보다 짧은편임 걍 평범한 둥근얼굴형ㅋㅋ

생각해보면 엄마 말고 아무도 머리크다 한 사람없었는데 어릴땐 이게 왜이렇게 신경 쓰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