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가는데 우리집이 잘 사는 편은 아니긴 함. 조손가정이고 엄빠가 안계셔서 이모들이 할머니할아버지가 못채워주는 부분 조금씩 채워주심. 그래서 중고등학교 내내 용돈 받아본 적이 손에 꼽고... 동생이 요즘 방학 특강으로 학원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니는데 하루에 밥값을 2만원씩 받아감. 근데 한달에 용돈 8만원씩도 따로 받음. 난 그렇게 받은 적이 중고등학교 6년동안 한번도 없음 ㄱㄲㅋㅋㅋㄱㅋ 근데 이모가 전부터 대학 가면 용돈 한푼도 안줄 거니까 알바해서 니가 벌어서 쓰라고 그럼... 솔직히 이모는 우리집에서 제일 여유있음... 근데 굉장한 짠순이임. 오늘도 나 할머니가 대학 가면 용돈 한달에 20씩 준대 그랬더니 그걸 할머니한테 받을라면 얼마나 힘들겠냐 니가 다 벌어써라 그러길래 나도 달라고 한 적 없다 내가 알아서 살겠다 하고 툴툴대긴 함. 근데 이모가 나 대학교때(30년 전) 다 내가 알바해서 벌어썼다면서 너도 그래야 된다고 함... 그러면서 그럼 용돈 쳐줘 내가 왜 알아서 벌어 써야돼 지금 이 마인드인 거야 너!? 이러면서 성격 이상하다고 나한테 ㅈㄴ 화냄... 솔직히 난 어른들이 너무하다 생각드는데 내가 너무 철딱서니 없는 거냐... 솔직히 대학 다니면서 알바해봤자 얼마나 벌며 20을 1달동안 누구코에 붙이냐... ㅠ
대학생 용돈 관련 댓글 달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