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뒤늦은 폭로 "이혼은 율희의 잦은 가출 때문"

쓰니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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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이 전 아내 김율희와의 이혼 사유를 본인의 성매매가 아닌, "율희의 잦은 가출때문이었다"고 반박했다.


13일 최민환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결혼 생활 중 겪었던 부부 마찰을 고백했다. 최민환은 김율희와 결혼 생활이 유지됐던 기간과 이혼 후에는 자녀 면접 교섭 등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던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은 결혼생활 반복된 율희의 가출을 문제로 꼽았다. 최민환에 따르면 5년 결혼 생활 중 율희는 20회 이상 가출을 했고, 육아에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본인과 본인의 어머니(율희의 전 시어머니)가 주로 양육을 맡았다고 했다.

최민환이 상근으로 군 복무 중에는 돌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최민환은 퇴근 후에는 본인이 직접 아이들을 돌봤다고도 했다.

율희가 가출을 하지 않았을 때는 어땠을까. 최민환은 "율희가 비정상적으로 잠이 많다. 하루에 18~20시간 잘 때고 있다"고 기억했다.

이런 갈등이 반복됐고, 결국 최민환이 이혼을 요구하며 율희와 합의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게 됐다. 이후 율희를 향한 비난 섞인 여론이 형성됐다. 반면 최민환은 '돌싱대디'로 불리며 부지런한 연예활동에 응원이 쏟아졌다.

그러나 2024년 10월 율희가 일방적으로 터뜨린 녹취록으로 분위기는 뒤집혔다. 녹취록 내용 중에는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출입했고, 이 과정에서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내가 간 곳은) 성매매 업소가 아니다. 율희 생일파티를 열었던 곳이다"며 "2022년 술집에 다니며 (율희와 심해진 갈등)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건 내 잘못이다. 성매매는 절대 없었다"며 해당 사유 탓에 이혼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민환은 김율희의 녹취록 폭로 후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그러나 지난 11월 29일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율희는 경찰 조사를 여러 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김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 소송 및 양육권자 변경 소송을 접수했다. 김율희는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10억 원을 요구한 상태다. 최민환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소재 건물 및 토지를 재산 분할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최민환은 해당 부동산은 김율희와 결혼하기 전 마련한 것으로 재산 분할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또 김율희가 최민환과 결혼할 당시 전 소속사의 위약금 1억 2500만 원도 대신 내줬으며, 결혼 생활 중 장인어른(율희 아버지)에게도 2천만 원을 빌려줬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고 했다.

김율희가 결혼 생활 중 얻은 수입의 세금을 내지 않았고, 이 역시도 최민환이 납부했다. 이혼 직전에는 김율희에게 5천만 원, 이혼 후에도 2천만 원을 생활비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김율희의 폭로 후 외부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최민환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FT아일랜드 활동에서도 제외됐다.

최민환은 김율희와 양육권을 지키고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법정 다툼을 벌인다.

디스패치 측은 "율희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했으나 들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yenable@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