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상대방이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상관없다고 함)
+엇 다들 경험 있으시네요..ㅋㅋ 맞아요 저희 친정아빠랑 시어머니가 저런 표현 자주하세요ㅠ 진짜 식사대접하기 싫은...ㅠㅠ
Best저것은 주로 어르신들이 저러는데..ㅋㅋㅋ 울아부지도 맨날 저래서 내가 한번 빡쳐서 성질 냈음. 얻어먹을때는 걍 맛없는걸 먹어도 맛있다 고맙다 해야 담에 또 사주고 싶지 아빠처럼 했다가는 피죽도 안사주고 싶다고. 그랬더니 울아부지도 아 본인이 실수했다고 77년만에 아셨다는...
Best무례하니까 기분이 나쁘죠. 그런 인간은 밥 사주지 마세요.
Best얻어먹는 입장 아니어도 ㅠㅠ 잘 먹고있는데 그러면 입맛떨어져~~~
Best너한테 밥사주는거 오늘로 끝이다 생각하고 듣고 넘기세요 매번 부정적인 사람하곤 안보는게 편함
Best전 친정엄마가 항상 식당만 가면 맛이 있네 없네 그러길래 그날따라 짜증 지대로 와서 그소리 하자마자 밥먹는중에 나와서 집에 데려다드림. 집에서 맛있게 해먹으셔 하고~ 그뒤론 안그럼
그닥 좋은 부모들은 아니죠. 제 얼굴에 침뱉기요. 비슷한 배경가진 분들끼리 결혼하셨네요. 자녀한테 그런 결핍 대물림만 안해도 성공한 삶일겁니다. 그게 참 힘들죠. 건승하시길.
얻어먹는 주제에 묻지도 않고 지맘대로 추가주문 막시키는것도 꼴뵈기 싫던데
알고 보면 좀 짠스러운 속사정이 있을지도요. 저희 어머니가 저런 타입이셔서 많이 속상해했는데 알고보니..어머니 젊으셨을 적 힘들게 사셨거든요. 그래서 좋아보이는 식당에 모시고 가면 더 그러시더라구요. 비싼 돈 쓰게해서 민망해하는 맘, 이런 비싼것도 별거아니네라고 생각하는 혹는 생각 하고픈 마음. 미안함╋부끄러움╋허세 이런 복합적인 표현이였어요. 그뒤론 그러네 엄마가 해준밥이 더 최고다~ 하고 웃고말아요. 아마 쓰니도 신경써서 좋은식당 모시고 갔을텐데 이런 마음 아니셨을까싶고. 댓글에 사주기싫다 평생외롭게 살 인간이다등 보니까 마음 아파져서요. 혹시 세월에 치인 어른스럽지못한 표현 일 수 있으니 쓰니도 너무 속상해하지말았으면.
우리 아빠도 평생 계속 그랬어요. 내 나이 거의 40 다 되서 진짜 못참겠어서 한소리 했더니 그 뒤로 안하심. 정말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꼭 얘기하세요. 시가쪽은 남편 시키고 ㅋ
하.. 저도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ㅠ 내가 한것보다 맛이 덜한다는둥 ㅠㅠ 엄마 고생하시니까 나가서 먹은건데 매번 식사 대접할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언니랑 엄청 고민해서 상견례도하는 한정식집 골랐더니 반찬마다 품평회 ㅠ 아오!!!!!
나는 밥값 안내는 친구가 저럼. 다른 친구가 나와 밥먹었다는 얘기 듣고 왜 자기는 그거 안사주냐고 할 때면 한대 쥐어박고 싶음
맛난거 좋은거 기분내서 사드리면 "이거 집에서 먹으면 되는데 밖에서 먹으면 돈이 얼마냐~~" 이거도 있음
회사에서 음식 별로여도 내가 고른 식당 아님 덕분에 잘 먹었다고 말해둡니다. 고생했는데 보람이라도 있어야지. 그리고 나중에 다시 식당 잡을 때 oo는 빼달라면 그만임.
아버지가 매번 저러셔서 같이 밥 안먹음.
어디 식당에서 못배운티 대접못받은티 내지말고 가만히있으면 뭐라도 얻어먹을수있는거 말막해서 욕먹지마라고 직접 대놓고 말하는편이긴함 가족이면 차러리 내가 가족한테 욕먹고 남한테 우리가족이 진상이다 욕먹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좀더 쎈워딩으로 옛날에 엄마아빠한테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