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절규 ; 용산성(龍山城)의 밤과 새벽의 절규 (feat. 정진석)

전피디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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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절규 ; 용산성(龍山城)의 밤과 새벽의 절규 (feat. 정진석)


오늘 새벽, 정진석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남미 마약 갱단처럼 몰아붙이지 말라”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날 선 이 표현은, 긴박해 보인다.

전날 밤 용산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음을 알려준다.

도대체 어제 밤, 용산성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 의문의 답을 찾으려면 어제(1월 14일) 국회에서 제기된 폭로와 의혹. 그리고 언론 보도를 짚어 보자.


1. 경호처 갈등 : “어제 저녁까지 방침을 정해달라”

국회에서 나온 경호처 내부 폭로는 충격적이었다.

대통령 보호는 당연하지만, 무력 충돌까지 감수할 수 있느냐를 두고 갈등이 폭발한 것 같다.

- 일부 간부들은 대통령에게 “체포 대응 전략을 어제 저녁까지 확정해달라”고 요구했고,

  대통령은  “총이 안 되면 칼을 써라”는 극단적 발언도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이런 지시와 혼란에 반발한 이들은 휴가·대기발령 같은 단체 행동을 시사하며 조직은 두 갈래로 쪼개진 것 같다.

용산과 경호처는 새벽까지 갈피를 잡지 못했을 것이다. 밤새, 강경론과 온건론이 부딪혔을 것이다.


2. 윤석열과 알코올 : 무너진 판단력

경호처 혼란의 근저에는 윤의 알콜성 질환이 있다고 한다.

- 이미 대선 전부터 잦은 음주가 도마에 올랐고, 체포영장 발부 이후 압박이 커지면서 폭음이 늘었다는 증언이 끊이지 않는다.

- 기저질환과 겹쳐, 판단력이 크게 손상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대통령의 돌발적 지시가 잇따르자, 경호처가 자기 방어에 나선 것이다.


3. 김건희의 무속: 무리한 결정을 부추기는 ‘보이지 않는 손’?

김건희를 둘러싼 무속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 천공, 건진법사 등 무속인이 대통령실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이미 익숙하다.

- “최근엔 무당 출신 인사가 4급 행정관으로 근무한다.”, “전국 명산에서 정기적으로 수십억에 이르는 굿판을 벌인다.”라는 말까지 돌며,

  “용산성 내부 의사결정이 주술적 조언에 치우치는 것 아니냐”는 제보도 있다.

술에 의존하는 대통령과 무속적 영향력이 뒤섞이면 ‘비합리적 지시’가 ‘폭주’하고 있다.


4. 극우 언론과 기득권 : 지연된 체포, 조작된 여론

윤 대통령을 향한 체포영장은 발부된 지 꽤 됐지만, 실제 집행은 미뤄지고 있다. 그 배경엔 극우 세력과 기득권층의 이해관계가 도사리고 있다.

- 보수 성향 언론은 체포 이슈를 축소 또는 분산시키려 애쓰고, 전광훈 목사 등 보수 단체는 태극기 집회로 대대적인 반체포 정서를 퍼뜨린다.

-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은 차기 대선에 미칠 파장을 걱정하며, 체포가 일으킬 지각변동을 최소화하려 한다.

지연 전술이 길어질수록 이익을 쫒는 극우 인사나 정치인들에게는 돈과 권력이 늘어나지만,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경호처는 멸망의 시간이 더 앞당겨 질 뿐이다.


5. 주술&술&객기 : 그리고 새벽의 ‘절규’

경호처 간부들의 최후통첩, 대통령의 폭음, 김건희 여사의 무속 네트워크, 극우 정치인들의 기득권 수싸움… 

이 모든 게 어제 밤새, 용산성에서  한꺼번에 분출됐을 것이다.

이미 경호처 간부 사이에는 ‘비이성적 지시’와 무조건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과장된 충성심;이 충돌하고 있었다.

여기에, 윤석열의 ‘알콜성 명령’과 김건희의 ‘무속적 확신’이 더해져,

어제 용산의 밤은 기기묘묘했을 것이다.

결국 이 혼돈이 극에 달해 새벽이 되자, 정진석은 ‘남미 마약 갱단’이라는 자극적 표현까지 동원해 외치게 됐다.

애초부터 차분한 설명으로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어려웠다는 뜻이다.


6. “끝이 온다” :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

용산성 입장에서는 ‘지연된 체포’가 갈등을 더 키운 계기가 됐다.

공수처의 첫 실패, 경찰의 신중한 재작전, 극렬 지지자들의 반대, 극우 언론의 분산 전략, 김건희 여사의 무속 개입,

이런 것들이 겹쳐져 용산성 대첩의 끝이 오고 있다.

윤은 점점 금치산자가 돼가고 있다. 경호처 또한 존립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 분열이 깊어졌다.

차기 대선을 노리는 극우 정치인과 이익에 혈안이 된 극우 단체 등은 체포영장 집행이 가지는 폭발력을 저울질하며 시간을 벌고 있다.

이런 ‘끝’에 대한 위기감이, 오늘 새벽, 정진석의 호소문으로 발현된 것이다.

 

폭주하는 알코올, 무속 논란, 기득권의 술수, 그리고 경호처의 무리수까지…

모두가 얽힌 용산성의 절규는 이 전쟁이 ‘끝’날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정진석의 새벽 호소문이 더없이 극적인 이유는, 그 끝이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