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송혜교는 ‘나의 유니아’이자 선망의 대상” (씨네타운)

쓰니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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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여빈(왼쪽)과 송혜교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을 하다 서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전여빈이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평소 무서운 영화를 잘 못 본다. 놀라거나 분위기가 엄습한 걸 무서워한다. 근데 찍는 입장은 남다르더라. 연기할 때 무서워하는 마음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제가 느낀 영화 ‘검은 수녀들’은 무서움보다는 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그야말로 금기된 의식을 치르러 나서는 사람들의 연대가 그려지는 오컬트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극 중 미카엘라 수녀 역을 연기한다. 그는 “혼란스러운 과정을 겪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미카엘라가 유니아(송혜교 분)를 통해 성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섬세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 당시 전여빈을 “나의 구세주”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여빈은 “제 나이대 친구들은 혜교 언니 작품을 안 본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배우 송혜교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송혜교를 좋아하지 않은 여자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저도 이날 구세주라고 말씀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사랑한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전여빈 “송혜교는 ‘나의 유니아’이자 선망의 대상” (씨네타운)배우 전여빈이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송혜교는 미카엘라 역에 전여빈을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전여빈은 “얼마 전에 강민경 씨 유튜브 나가서 들었다. 어디서 들은 말이라 툭 찔러서 물었더니 맞다고 하시더라. 정말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직접 그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너무 좋은 일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하선은 “여빈 씨가 촬영장에서 송혜교 씨를 ‘나의 유니아’라고 불렀다고 하더라”며 전여빈과 송혜교의 서사에 감탄했다. 이에 전여빈은 “제가 평소 소중한 친구들한테 ‘나의 OO야’라고 부른다. 영화를 보시면 다 ‘나의 유니아’라고 하실 거다. 제 마음을 아시게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여빈 “송혜교는 ‘나의 유니아’이자 선망의 대상” (씨네타운)배우 전여빈(왼쪽)과 송혜교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을 하다 서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한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

함상범 기자Copyright ⓒ 스포츠서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