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호텔비 자기가 더 냈으니 이번엔 니가 더 내라는게 이해안가요 (카톡대화 有)

감자핑2025.01.15
조회464



단톡과 갠톡이 같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배경설명>

2명이서 해외여행을 가기로 한 상태에서 1명이 합류하게 됐고 그 1명이 여행 중 생일이었습니다.

 

다른 친구가 그 한 명에게 우리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도 미리 말을 했던 상태입니다.



편의상 프사로 보이는 튜브 / 어피치 / 나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단톡>

 

여행을 위해 단톡을 만들고 같이 얘기하던 중 튜브언니가 본인 생일에 하얏트를 가고 싶다고 했고 생일이니까 그 정도 배려는 해주자는 생각에 흔쾌히 가자고 했습니다. 

결론은 어피치 + 나 각각 6만원씩 12만원 내고 나머지 금액은 튜브언니가 내는 것 

그리고 생각해보니 샴페인이랑 와인은 무겁다고 결국 안샀었네요.



 

그리고 튜브언니가 생일 당일에는 4시부터는 호텔에 들어가서 놀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잘 여행 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 와중에 튜브언니가 회사복지로 저렴하게 호캉스를 가자고 제안해서 그것 또한 가자고 오케이 하면서 어피치도 되는지 단톡방에 물어봤습니다.



 

노란색으로 가린게 어피치에요. 물어본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예약을 했다고 갠톡이 왔고




 

결국 어피치 친구는 못 간다고 연락이 와서 그 이후로는 갠톡을 했습니다.





 

하얀색으로 가린건 제 이름입니다.

갑자기 다른 부연설명 없이 제 친구랑 가면 체크인을 해준다길래 이해가 되지않아 못가는건지 물어봤습니다.



 

 


갑자기 돈을 더 내달라고 하길래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도 부담이다 라고 잘 설명 후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어피치가 할머니네 있는걸 못믿는 눈치인지 단톡에 또 한번 더 물어보더라고요

그렇게 어피치는 안된다고 얘기가 끝나고



 

그래도 밥은 사야지 : 너네가 상해에서 내생일인데 밥 한번 안사서 서운했다 라는 내용의 통화를 했었고 우리가 그렇게까지 신경 못써서 미안하다 라고 끝난 상태였습니다.


셋중에 월급 내가 제일 적을듯 : 월급얘기가 왜나오죠..? 제가 얼마받는지 어피치가 얼마받는지 뭘 어떻게 알고 판단하는건지


14를 더 냈는데 : 맨 위 카톡처럼 상해 하얏트에서 본인이 돈 더냈다는 말





 


이렇게 카톡을 주고받고 통화를 했습니다. 결국 통화내용은



나이들면서 돈가지고 싸우는게 제일 추한건데 너가 나한테 3만원 더 내는게 싫다는게 화가 난다. 본인은 상해에서 14만원을 더냈는데 3만원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내가 너한테 그것밖에 안 되는 존재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내 주변에 부자인 친구 많은데 본인은 무조건 5:5로 한다 그래야 인간관계가 유지되니까.

è 아깝다고 한적 없다. 아까운게 아니라 상황이 다른거라고 생각해서 왜 내가 시그니엘 돈을 더 내야되는지 이해가 안된다.



상해에서 내 생일이었는데 내가 호텔비도 더 부담했으면 너희가 밥 한끼라도 사는 것이 도리다. 케이크 사준걸로 생색내지 마라. 상해 밥값 그리 비싸지도 않았다.(이전에 통화로 이미 사과한 내용)

è 우리가 밥까지 생각 못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굳이 안써도 되는 호텔비용 + 관광 포기해가며 4시까지 호텔로 들어가서 언니 인스타에 사진 올리라고 풍선도 불어주고 사진도 찍고 했던 시간 (비용+시간) 이게 우리는 배려고 도리라고 생각했다.



개부자 워딩 기분 나쁘다. 얘는 내가 그냥 잘 사는 애 여서 호텔을 예약한줄 아는구나 그래서 밥을 안샀을 수도 있구나 이런생각 많이 들었다.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지마라.

è 잘산다고 생각해서 밥을 안 산게 아니라 (밥은 그냥 아예 생각도 못했으니) ‘와.. 생일은 호텔에서 자주 맞이하는 사람이구나 그래서 호텔 예약을 한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개부자’는 언니가 저때 웃는이모티콘도 쓰고 ㅋㅋㅋ도 쓰면서 말하길래 기분도 다 풀린줄알고 언니한테 장난치려고 ‘진짜 개부잔줄 알았쟈나~~’ 이런 말투의 의도로 말한거다 일부러 내가 언니 기분나쁘게 할 사람도 아니고. 그렇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감정이 중요한거니 바로 사과한거다.



뭐 이런 내용들을 얘기했는데 어찌됐든 튜브의 입장은


결국 넌 시그니엘 3만원 더 내는게 싫다고 하는데 내가 무슨말을 하냐 너는 상황이 다르다고 하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같은 호텔인건 맞는데 니가 다르다고 하니까 다른거지 그럼


이렇게 통화 마무리가 되었어요


시그니엘을 제가 진짜 더 내야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