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옹호’ 차강석, 尹 체포 직감했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인가”

쓰니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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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강석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또 한 번 정치색을 드러냈다.

차강석은 윤 대통령이 체포되기 하루 전인 14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길 찾기 어플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전쟁기념관에서 환승하라는 안내를 두고 "하필 환승하는 곳이 전쟁기념관이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차강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옹호하며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합니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차강석은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렸다"며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으나 이후 "앞으로 우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정치적 행보를 예고했다. 이후 여러 차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며 목소리를 냈다.

한편 15일 10시 33분께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이 한남동 관저 내부에서 이뤄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25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해 지난달 30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이해정 haeju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