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의 판박이 행보...열혈 홍보→쪽박, 결과도 같을까

쓰니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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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9년만, 송혜교 23년만 예능...적극적 홍보 눈길
'보고타', 40만 명 흥행 참패...'검은 수녀들' 24일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송중기가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열심히 홍보에 나섰지만, 영화는 쪽박을 면치 못했다. 그런 가운데 송혜교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40만8138명을 기록 중이다. 순위 역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제작비 약 125억 원,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처참한 흥행 실패다. 관객 평가라도 좋았다면 위안받을 수 있겠으나, 호평보다는 혹평이 더 많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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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에 앞서 주연배우인 송중기는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를 통해 무려 9년 만에 예능 촬영을 진행했고, 그 외 유튜브, 라디오 가릴 것 없이 출연하며 홍보했다. 

그러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두 아이에 대한 발언들만 화제를 모았고, 영화 홍보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송중기는 최근 진행된 GV 행사에서 속상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송중기 전 아내인 송혜교의 최근 행보도 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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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둔 송혜교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그가 토크쇼에 나온 건 무려 23년 만이다. 

그 외에도 가수 강민경의 유튜브 '걍밍경', 가수 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 등 유튜브 채널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고 있다. 작품 외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배우인 만큼 연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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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문동은 역으로 또 한번 전성기를 맞았으나, 예능을 비롯한 홍보 활동은 사실상 전무했다. 언론 인터뷰 역시 갖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검은 수녀들'로는 오는 21일 인터뷰를 예정하고 있다. 이 역시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약 9년 만.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 애정이 남다른 걸까. 아니면 작품 완성도에 자신이 없어서 직접 관객 모으기에 나선 걸까. 비슷한 행보를 보였던 송중기와는 다른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약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사진=NEW,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요정재형' '걍밍경'

장민수 기자 hommett@mhn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