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장인어른 생신

상처2025.01.16
조회4,523
안녕하세요.
작년 5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이틀 전 결혼하고 저희 아빠 생신인데, 저희 아빠 생신인 것도 모르고 남편은 연락도 안 드렸다고 합니다.
하하… 연애 때부터 저는 어머님, 아버님 생신 때 용돈 챙겨드리고 연락드렸고, 남편은 저희 엄마만 챙겼습니다.
저희 아빠를 어려워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결혼하고 첫 생신 날 제가 연락을 못 드렸다고 하니 내일 연락드려야겠다고 해서 전화 드리나 보다 했습니다(저는 드렸습니다).
저녁에 전화 드렸냐 물어보니까 저한테 드리라고 했던 거였다네요.
연락 드리지 그랬냐니까 아직 아빠가 어렵고 회사가 바빴다네요… 미안하다 하는데 참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집 가는 길에 펑펑 울었습니다.

오늘 연락 드렸다고 하고 미안하다 하는데 안 풀리네요.

이 일로 아직 냉전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 18

펀푸링오래 전

남편에게 서운할 수 있을거같아요.. 다음부터는 미리 리마인드를 해주는 것도 좋을거같고 생신 당일에 다같이 보톡/페톡하자~ 하고 다 같이 통화하세요 (만약에 남편이 너무 어려워하는 것 같으면)

samyasa오래 전

너도 챙기기 무섭다고 시부모 안챙기면 되지 뭐가 고민임?

ㄷㄷ오래 전

https://www.youtube.com/shorts/oJOKFTxLgI4 << 신혼 때 남편이 그리운 아내,,

ㅋㅋ오래 전

장인어른이 어려워서 전화하기 껄끄러우면 스피커폰으로 부인이랑 셋이 할수도 있는데 모두 다 핑계 입니다. 그렇다고 펑펑 울 정도는 아니고 이번 주말에 찾아뵙고 정식으로 인사 드리세요. 앞으론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약속 꼭 받고요.

ㅇㅇ오래 전

남편분 거울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시부모님 생신때 똑같이 해주세요 남편분이 서운하다하면 아직 시부모님이 어렵고 회사가 바빴다고 하세요 끝에 미안해 한번 해주시는 센스~~

ㄷㄷㄷㄷㄷ오래 전

앞으로 각자 부모 챙기자 하세요. 시부모님한테도 니가 전화하라 하시고 설명하라하세요

ㅡㅡ오래 전

원래 각자 부모님 챙기는게 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이번 한번은 바빴다 미안하다 했으니 넘어가줘요. 내년엔 미리 말해주고요. 그리고 혼자 잘하고 서운해하지마세요 ㅠㅠ

오래 전

싸가지가 없네 시댁행사에 give & take 하면됨 남편이 친정에 하는 만큼 하세요

ㅇㅇ오래 전

내가 시부모한테 이만큼하니 남편도 내부모한테 이렇게 하겠지하는 기대와 생각을 버려요. 그리고 남편이 먼저 전화하길 바라면 하루 전날에 내일 아빠 생신이니 전화드려라라고 얘기 하세요. 저런 무심함은 안고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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