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9년간 불륜한 홍상수 아이 자연 임신설

쓰니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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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희(왼쪽), 홍상수 감독 / 사진=스타뉴스 DB



배우 김민희가 9년간 교제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엄마가 된다. 올해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아이 아버지는 영화감독 홍상수"라며 "김민희는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 두 사람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지난해 여름으로, 현재 임신 후기 상태다. 예정일은 올봄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9년째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불륜 커플이다. 김민희는 미혼이지만, 홍상수 감독은 기혼이다. 이것은 9년 전에도, 지금도 마찬가지다. '디스패치'의 보도가 맞다면 두 사람의 아이는 김민희 호적에만 오르게 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촬영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6월 두 사람의 불륜설이 제기됐고, 같은해 홍 감독은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그러다 2017년, 김민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홍 감독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김민희, 9년간 불륜한 홍상수 아이 자연 임신설

이후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둘은 함께 영화를 찍었고,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희는 제작부장으로 참여한 홍상수 감독의 '수유천'이 지난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자 홍 감독과 손을 꼭 잡은 채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 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둘은 일까지 함께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공식 석상에서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이 과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이 2019년 기각됐다. 홍 감독과 아내 A씨는 여전히 법적으로 부부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불륜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디스패치'뿐만 아니라 '더팩트'에서도 17일 두 사람의 일상 사진을 포착하며 "김민희가 홑몸이 아니었던 것이 알려진 것은 하남시 자택 인근 산부인과를 방문할 때 동네 주민들의 눈에 띄면서부터"라고 보도해 김민희의 임신설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김민희의 임신설이 보도되고 난 후, 홍상수 감독 아내 A씨가 17일 '케이스타뉴스'에 "(김민희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라고 말해 세간의 이목을 더 집중시키고 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