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0여 년간 불륜을 이어온 끝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신작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째이며, 홍상수 감독과 함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64세, 김민희는 42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연 임신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올 봄이다.
이들이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함께 다니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민희 부모가 같은 곳에 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2022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 당시 홍상수 감독-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아내 A 씨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으므로 김민희가 출산하더라도 아이의 법적 모친은 아내 A 씨가 된다. 홍상수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과연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오는 2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나란히 레드카펫에 오르는 '예비 부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인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2016년 두 사람의 불륜설이 보도되고 같은 해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여론을 의식해 해외 영화제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 당시 홍상수 감독-김민희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이번 신작 역시 김민희와 함께 작업했으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해당 작품을 출품했다. 불륜 사실이 널리 알려진 이후 김민희는 제작실장과 배우를 겸하며 홍상수 감독과만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수유천'의 주연을 맡은 김민희는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것은 2022년이 마지막으로, 당시 홍상수 감독은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 대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폐막식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민희는 그런 홍상수 감독의 곁에서 그를 벅찬 눈길로 바라보았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은 오는 21일 공개되는 가운데,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법원은 홍상수 감독과 아내 A 씨의 이혼 소송 1심에서 "원고(홍상수 감독)의 청구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혼인 파탄의 책임 있는 배우자가 상대방 의사에 반해 이혼을 요구할 수 없는 유책주의에 따른 결정이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없다. 사회적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법원의 확인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배효주 hyo@newsen.com
임신설 김민희, 부른 배로 레드카펫 설까? 홍상수 베를린 초청 여부 관심[이슈와치]
2022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 당시 홍상수 감독-김민희
[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0여 년간 불륜을 이어온 끝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신작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째이며, 홍상수 감독과 함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64세, 김민희는 42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연 임신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올 봄이다.
이들이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함께 다니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민희 부모가 같은 곳에 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홍상수 감독과 아내 A 씨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으므로 김민희가 출산하더라도 아이의 법적 모친은 아내 A 씨가 된다. 홍상수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과연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오는 2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나란히 레드카펫에 오르는 '예비 부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인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2016년 두 사람의 불륜설이 보도되고 같은 해 홍상수 감독이 아내 A 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여론을 의식해 해외 영화제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이번 신작 역시 김민희와 함께 작업했으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해당 작품을 출품했다. 불륜 사실이 널리 알려진 이후 김민희는 제작실장과 배우를 겸하며 홍상수 감독과만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수유천'의 주연을 맡은 김민희는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것은 2022년이 마지막으로, 당시 홍상수 감독은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 대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폐막식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민희는 그런 홍상수 감독의 곁에서 그를 벅찬 눈길로 바라보았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은 오는 21일 공개되는 가운데,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법원은 홍상수 감독과 아내 A 씨의 이혼 소송 1심에서 "원고(홍상수 감독)의 청구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혼인 파탄의 책임 있는 배우자가 상대방 의사에 반해 이혼을 요구할 수 없는 유책주의에 따른 결정이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없다. 사회적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법원의 확인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배효주 hyo@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