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가요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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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7년차 아이는없습니다
저희 아빠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오늘 오랜만에 부모님이 주무시고 간다며 오셨습니다
식사를 하는데 남편이 소고기굽는데 저랑 엄마한테 고기를 주시고 남편은 챙기지도 않으세요
많이먹으란 말도 없어요
남편이 잠시 나간새에 아빠는 사위좀챙길필요있다고 했어요ㅜ
그리고 시댁과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잠깐 인사하시겠다며 시어머님이 잠깐 집에 오셔서 얘길 하는데 천혜향을 먹었어요
어머님이 조금이라도 신걸 못드시는데 아빠는 신거를 잘먹는사람이 건강하다고 하시질않나
17년을 키우던 반려견이 죽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그 얘길 꺼내서 '이제 안바쁘시겠어요 개가 가서' 이러시며 '얘네한테도 짐승키우지말라'고한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동물이란단어도 있는데 짐승이라고..휴
정말 어머님이나 남편얼굴보기가 낯뜨거워요
아빠가 나쁜분은 아닌데 가끔 저렇게 말실수를 하셔서 실수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누구라도 기분나쁜말일까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아빠가 좀 그런걸 고치셨으면 좋겠는데 쉽지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