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후기) 엄마랑 결국 연 끊었습니다

ㅇㅇ2025.01.19
조회225,340

방탈죄송해요

거의 3년만에 글쓰네요 엄마랑 싸울때마다 댓글들 읽으면서 많이 참고한것 같아요

지금 저는 취업 했고 엄마는 역시나 제가 취업하자마자 생활비를 50씩 내라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냥 짐싸서 집 나왔습니다

집나온지 1년 되가는데 연락 한통 없어요

아빠한테는 전화 왔었는데 얘기하다가 치킨 얘기가 또 나왔어요 엄마가 말했겠죠 약 6년동안 치킨치킨치킨

대학생때 어떻게든 엄마랑 풀려고 배달음식 시킬때마다 제 돈으로 했는데 그냥 버린돈이네요

제가 얼마나 못한게 없으면 치킨으로 아직까지 그럴까요

손절 잘한거 맞죠?

댓글 172

ㅇㅇ오래 전

Best전 글 보면 고2 아이한테 치킨으로 맘 상했다고 대학생인 아이 일체 용돈 학습비 등록금 지원 안해준 엄마 참 징글징글 하네 잘 하셨어요 토닥토닥

ㅇㅇ오래 전

Best난 아내가 미쳐 날뛴다고 거기에 동조해서 용돈 등록금 안준 아버지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함.

한숨오래 전

Best한달용돈8만원??우리 큰애 지금 고2올라가는데 고등학교 가자마자10만 ╋엄카쓰는데 당연히 치킨 같은건 내가 사주는거고 엄마가ㅋ 아빠보고 전해 줄래요 니 마누라가 제정신 같냐??치킨 돈보태 주라고 하면 나라면 내새끼 기특하겠는데??한번씩 난 안먹고 싶은데 아들이 먹고 싶으면 엄마내가 돈 보탤께 사줘 하면 사이드 더 시켜주는데 이뻐서 어휴 뭐라고 할말도 없네 계모냐?

ㅇㅇ오래 전

정신병 있는 부모는 과감히 벗어나서 혼자 살아야 내가 살더라

ㅇㅇ오래 전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00오래 전

딸에게까지 그렇게 했으면 남편에게는 오죽 했을까요.....

ㅋㅋ오래 전

첨엔 엄마분 뭐 섭섭해 할수두있다 용돈이라고 준돈도 본인이 준건데 딸이 그러니 그럴수있다 생각했지만 아이입장선 얼마나 큰돈이고 자주 먹을수없으니 손떨렸겠다 이생각도 들었음 근데 나중 한짓보니 헐 어린아이처럼 자식한테 그지랄한거보니 내가 속이 상하네 자기딴에는 엄마랑 풀어볼려고 노력도 한것같은데 에휴

ㅋㅋ오래 전

해준것도 없음서 뻔뻔하네요 저런인간은 부모도 아닙니다

ㅇㅇ오래 전

나의 자존감 도둑들 책에 나왔는데 기억나서 써봐요 쓴이 엄마는 나르시시스트 즉 자기애성 성격장애에요. 아이처럼 구는 존재죠. 자식 한명을 편애하고 왕따시킬 자식을 구분해서 키워요. 착취와 스트레스 풀이용으로요. 외부인 취급하는 가족과는 절연이 답이에요. 잘 하셨어요 앞으로를 응원해요!!

ㅇㅇ오래 전

저도 20대 중반에 집나와서 절연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10년 넘게) 제 자존감 도둑들이 거기에 모여서 살거든요. 사람이 살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3번은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중 한번이 그 집을 나온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절연하고 독립해서 혼자 사니 고딩때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저 많이 변했다고요. 나쁘게 변한게 아니라 더 밝아지고 너무 좋아졌다고... ... 그 집에는 앞서 말했듯 제가 무슨 행동을 하면 비웃기 바쁜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집이라. 지금 집 나와서 남편을 만나고 (결혼식도 안함. 그 집 사람들 부르기도 싫어서 감사하게도 시댁분들께서는 우리만 좋으면 된다 하셔서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있음) 남편 만난것이 두번째 제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함.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저는 제 인생이 꽃피웠다 생각합니다. 글쓴이도 정말 힘내시고 즐거운 인생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ㅇㅇ오래 전

똑부러지게 졸업하고 취업 독립까지 너무 장하네요 엄마는 성격에 분명 문제있는 사람이고 아빠도 그걸 방치했으니 부모 둘 다 자격없는 사람들이에요 님이 이제 취업하고 돈 버는 성인이 됐으니 키워낸 값 받으려한 건데 잘 탈출했어요 세월 더 지나서 부모가 더 늙고 아프거나 하면 분명 다시 연락오고 돌봄 간병 용돈 바랄텐데 끝까지 손절하고 사세요 저것들은 부모가 아님

Abc오래 전

치킨은 핑계고 평소에도 애 고깝게보고 이래라저래라많이했을듯. 쓰니는 착한 자식이어서 고분고분했을테고...그러다 이제 트집잡을거 하나생겨서 우려먹는거죠. 쓰니돈으로 배달음식도 받아처먹고 등록금용돈도 안주고 애 눈치보는거 즐기고 얼마나 좋았겠어요 저런 나르시시스트들은 맞춰줄수록 더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이제 월 50씩 꽁돈생기는 화수분생겼다싶을때 쓰니가 탈출한거죠. 애비도 애미랑 똑같아요. 집구석에서 쓰니하나 욕받이가 되니 나머지가 화목했던걸로 보입니다. 절!대! 안고쳐지니 돌아가지마세요. 나중에 어디 아프거나 돈 필요할때나 결혼식에 세워놓으려할때 연락올것같은데 그것도 차단하세요. 죄책감갖지마세요. 쓰니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오래 전

쓰니 고생했어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아주고싶네요 생물학적 엄마는 이제 생각하자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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