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받고 건강 회복한 고현정, '차기작 출연료' 자진 삭감

쓰니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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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현정. /사진=김창현기자

배우 고현정이 차기 드라마의 넉넉하지 못한 제작비를 고려해 출연료를 자진 삭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TV 드라마 '사마귀'를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은 지난 17일 씨네21과 인터뷰에서 "고현정 배우에겐 고마운 마음이 참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작품으로 고현정과 처음 만났다는 변 감독은 "사마귀 예산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는데 주연 배우들이 자신의 출연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줬다"며 "덕분에 좋은 장비도 하나 더 빌리고, 음악 리코딩도 한 번 더 하고, 무엇보다 단역들이 합당한 비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범죄 스릴러다.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 범행을 모방한 사건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 돌연 건강 악화로 예정됐던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던 고현정은 수술받고 회복해 '사마귀' 촬영에 임하고 있다.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