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힘든 결혼생활이네요. .

어두운나날2025.01.19
조회85,328
글 솜씨가 없어서 다소 읽기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먼저 양해 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아내와는 10년 넘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여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있고,

평상시엔 정말 싸우는 일은 남의 얘기처럼 볼수도없는
그런 결혼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1년에 싸움은 약 2-3회..
명절 및 제사.. 입니다.

주관적인 부분 다 빼고 주변에서 보고 듣고 느낀걸 알려주신 토대로 적어봅니다.

집안일의 비율은 약 8대2 or 9대1 숫자가 적은쪽이 아내입니다.
청소 빨래 요리 설거지 화장실 등등
대부분 제가 맡고있고, 가끔 제가 출근하여 집을 비우면 가끔 도와주곤 합니다.

물론 장인 장모님이 오셔도, 제가 찾아뵙더라도
제가 음식대접을 하던지 뭐든 거들며 도움을 드리려합니다.
이게 아내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집안이 차례,제사를 지내지 않아온 집안이다보니
음식에 절을하는 행위자체를 이해 하지 못합니다.

물론 저 또한 없애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려서부터 진해에서 크다보니 결혼 후에도 터를 이곳으로 잡고
살고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안동에 있는 동생집에서
함께 지내시는데...꼭 제사나 명절이 되면 진해로 내려오셔서
그 많은 음식들을 손수하시면서 직접 상을 차리십니다.

명절 차례상,기제사 이렇게 1년에 세번.

어머님은 저나 아내에게 절대 일을시키시는분이 아닙니다.
본인 마음에 들지도 않겠지만, 혼자하는게 편하니 그냥 쉬거라..

하지만.. 아내는 명절이라는..제사라는 그 행위에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결혼한지 6년차.

매 해마다 싸움이 일어나는 명절.
그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들어야하는 명절이 싫다는 하소연

해결책이 없습니다.

모른척 어머님께..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느냐 라고했지만,

"너네가 하는것도 아니구.. 내가하는건데 뭐 어떠냐.
몇년만 더하고..."

기약없는 얘기에 아내는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저는.."어머니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시키는건 아니지 않느냐..
조금 좋게 생각하면 어떻겠어 여보..?

내가 집에서나,
장인 장모님께 잘 해드리는것처럼 조금 좋게 봐줄순 없는지.."

끝도없는 말씨름을 하고있습니다.

혹시 저희 어머니를 그냥 보는것 만으로도 싫어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써봅니다..

현명하게 대처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138

ㅇㅇ오래 전

Best일년에 세번을 살고있는 동생집 아니고 글쓴이 집에 와서 음식 다 하고 제사 지낸다는거 맞죠??? 어머님 집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내 집에서 살림 다 뒤져가며 세번이나 제사상을?.. 시키고 말고는 둘째치고 너무 싫은데요?

오래 전

Best제사를 어머니가 오셔서 지내시는거에요? 그러면 싫을만한데 제사 자체를 싫어하는데 음식까지 다하신다니;; 어머니집에서 하면 안되는거에요?

ㅇㅇ오래 전

Best10년이나 연애하다가 결혼하니 갑자기 제사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싸운다고요? 저도 10년 연애후 결혼했는데 물론 눈깜짝하면 돌아오는 명절, 제사, 생신 어쩔땐 우울하게느껴질때도 있지만 저건 아내가 이기적인 거에요. 그럼 평생 연애만하지 결혼은 뭣하러 했답니까 할 도리는해야죠 뭐 어떡함. 그게 싫었으면 님이랑 결혼 자체를 하면 안됐죠. 그럼 결혼후에 제사나 명절 없어질줄 알았대요? 어머니가 음식 시키는것도 아닌데 저정도면 아내가 아직 결혼의 책임감을 받아들이질 못하는듯. 그냥 연애처럼 자기가 시간 낸만큼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은 결혼자체를 하면 안되는거죠

ㅇㅇ오래 전

Best음식도 시어머니가 다 하시고 절은 남편만 할텐데 왜 그렇게 싫은거래요...?

쏘닝오래 전

Best같은 여자가 봐도.. 아내분 좀 그렇네요. 시어머니가 이것저것 시키고 바라는 스타일도 아닌거 같은데, .. ㅠ 그리고 남편분을 사랑한다면 일년에 그 한두번.. 그냥 가주시지.. 그거조차 스트레스 받는다니..ㅠ

ㅇㅇ오래 전

추·반나 같으면 초장에 벌써 이혼했음. 최악의 유형의 여자.

펀푸링오래 전

내 집 와서 익숙하지 않은 제사를 지내는게 편하진 않을 수 있음 (음식을 안한다고 해도). 그러면 시어머님 집에서 하자고 하던지 다른 방안을 내세요 아내분. 그냥 싫다고만 하지 마시고.

노고지리오래 전

그정도되면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이혼하고 나하고 제사지내고 편하게 하시는게 어떠냐고! 그렇게 하라고하면 그리하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쓰니오래 전

1년에 3번 님네 집에서 음식하고 제사지내신다는 거죠?안시키고^^ 마눌 1년에 3번 친정 보내시면 안싸워도 되요 /간단하죠?

ㄷㅈ오래 전

뭔가...동생집 안동에서 지내며 제사는 진해로 굳이 와서 지내는 게....곧이든 언제든 같이 살고싶어서 그러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한....제사도 제산데 뭔가 그런 늬앙스가 있어서 아내도 부담스러운 게 아닐까..

ㅇㅇ오래 전

그많은 음식을 먹을 그많은 일가친척들도 연3회 쓴이네로 올것 같은데… 어머니께서 집이 없으시다면 매우 무리인 상황같습니다

ㅇㅇ오래 전

“그많은음식”을 손수하신다 쓰셔서..님어머니께서 님집으로 오셔서 하신다는건데 님부부╋어머니 3인음식이 많지는 않을거고 그많은걸 먹을사람들, 모든친척들이 님부부 집으로 다 오시는건가요?

ㅇㅇ오래 전

제사빼면 싸울일이 없는건 님이 집안일 90%해서겠죠 그여자 개꿀빠네 거기다 딩크 ㅋㅋ 일마치고 오면 깨끗한 집에 남편이 밥해줘~ 1년에 3번와서 제삿상 차리는 시모 나는 괜찮을듯 그정도야뭐

ㅇㅇ오래 전

이 남자 약았네…본인집에 시어머니가 온다는 얘기 교묘하게 적어서 와이프 욕하는 글에는 친절히 대댓달더니 판세바껴서 욕먹으니까 묵묵부답! 와이프욕 많으면 이거봐라 네가 나쁜거다하고 글보여주려했나본데 곧 글삭튀할듯! 음흉함ㅉ

ㅇㅇ오래 전

제사를 물려준것도 아니고 본가가 차례,제사를 지낼 공간이 안나오거나 지낼 상황이 아닐 경우엔 대체적으로 장지 가서 제사 지내던데 왜 아들 집에서 지냄?그거부터가 이상함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집 충청권이거든 근데 종갓집이나 장남이 모종의 사정으로 집에서 제사를 못지낼땐 장지로 갔음 우리집 말고도 논산이 친가였단 친구도 할머니 요양원 들어가시고~제사 물려받기 전까지는 임시로 장지에서 차례 지냈음 설마 묘나 납골당 갈 돈도 없어서 폐묘한거임?

ㅇㅇ오래 전

반반 맞벌이 신혼집에 제사 핑계로 1년에 세번 당연하게 드나드는걸보니 애라도 낳으면 애봐준다,애보고싶다는 핑계로 눌러앉겠는데요?? 그걸 눈치챈 와이프는 여차하면 발 뺄 준비중일거 같은데…쓰니는 지금 이혼당할 걱정을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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