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외조에도..이다해, 부캐 적응 실패 “제수씨고 뭐고” 당황(‘꼰대희’)

쓰니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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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꼰대희’ 유튜브 채널

[헤럴드POP=김지헤 기자]배우 이다해와 개그맨 김대희가 유쾌한 케미를 빛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는 ‘다해 하고 싶은 거 다 해! (feat. 이다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다해에 대해 “왼쪽 얼굴이 잘 나온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했고, 이다해는 “제가 얘기한 게 아니라 바깥 양반이..”라며 “대희 형한테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잘 부탁한다 이러면서”라고 김대희와 친분이 두터운 남편 세븐의 말을 전달했다.

이어 이다해는 “(세븐이) 내가 다 얘기해놨으니까 편안하게 갔다와 하더라”며 “자기는 또 왼쪽 얼굴이니까 거기 앉으면 돼 이러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대희는 “익숙하다. 바꿔주면 되지. 처음도 아니다”라며 쿨하게 자리를 옮겼다.

그런가 하면, 이다해는 “얼마 전 저희 바깥양반이 골프를 갔다”며 다시금 세븐 이야기를 꺼냈다. 이다해는 “대회에 갔는데 마침 김대희 씨도 갔다고 하더라. 김준호 선배님이랑 이렇게 갔나보다. 그런데 김대희 선배님이 다른 사람 실수로 골프공에 얼굴을 맞았다고 한다”며 괜찮은지 물었다.

부캐 연기 중인 김대희는 “그래서 죽었대?”라며 능청스럽게 연기했고 괜찮냐는 이다해의 말에 “왜 나한테 물어보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해는 “너무 걱정됐다”며 “‘형 많이 아파보이던데 나머지 분들이 걱정할까봐 애써 괜찮다고 하더라,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 실수한 분이 놀랄까봐 괜찮아 하는데 이렇게 부었다더라”고 말을 이었다.

여전히 꼰대희 연기 중인 김대희는 “이렇게 부어가지고 쳤다고? 미쳤다 제정신인가. 환자다”라고 맞받았지만 이다해는 “그와중에도 자꾸 꼰대희인 척을 해가지고, 이렇게 부어서 또 그 부캐를 내려놓지 못하고 꼰대희 역할을 그 와중에도 한다더라”고 웃어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다해는 “조금 긴장했었다. 제가 유튜브를 처음 나와본다. 이제 제 채널을 열었는데 그거 외에는 이런 유튜브 프로그램도 처음 나와본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런 것도 잘 못한다. 제가 T다. 이런 척도 못하고, 지금 자꾸 척하는 것도 (어색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대희는 “척할 필요가 없다. 나는 꼰대희”라고 했는데 이다해는 “그냥 이런 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며 “부캐를 언제까지 하는 건가.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라고 물었다.

김대희는 “부캐라는 게 나는 뭔지도 모른다”며 “김대희 금마하고 자꾸 헷갈려서 이러는 모양”이라며 “주민등록번호, 나이, 출생지가 다르고 인격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주민등록증을 줘보라는 이다해에게 김대희는 “이렇게 협조 안할 거면 제수씨고 뭐고 가라”며 “시동 걸라. 너무 힘들다”고 호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