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DNA 남기고 싶었나…정우성도, 김민희도 혼외자 출산

쓰니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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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우월한 DNA를 꼭 남기고 싶었던 걸까. 정우성에 이어 김민희도 혼외자를 출산한다.


김민희는 지난 17일 디스패치에 의해 현재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1982년생 김민희는 올해 상반기 출산 예정으로 뱃속 아이의 아빠는 홍상수 감독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이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나 9년째 불륜을 이어오고 있는 관계다. 경기도 하남시 소재에 거처를 마련해 동거 중인 김민희와 홍상수는 잇따라 포착된 모습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지내고 있다. 둘은 산부인과 검진에도 동행하고, 길거리 간식을 사 먹기도 했다.

서로의 호칭을 '여보'라고 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둘은 결코 공식적으로 부부 사이가 될 수 없는 상태다. 홍상수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아내와 여전히 법적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책 배우자 홍상수가 이혼 소송을 진행했지만, 홍상수의 아내가 이를 거부해 법원은 혼인 관계 유지를 인정했다.

이런 상황에도 홍상수와 김민희는 헤어지지 않은 채 자연임신으로 얻은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모자보건법의 대상자가 되지 못해 시험관 아기 시술 및 인공수정 등의 의료 시스템을 받을 수 없다. 반드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한 부부만이 가능하다.

김민희의 혼외자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 홍상수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법률적인 해석이 나오고 있다. 홍상수는 돌아가신 어머니 전옥순 여사로부터 약 1200억 원의 유산 상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상수가 법적으로 '인지(認知)' 절차를 밟을 경우, 혼외자 상속권이 인정된다. 김민희가 낳을 아이에게 거액의 상속이 이뤄지는 것.

우월한 DNA 남기고 싶었나…정우성도, 김민희도 혼외자 출산

혼외자의 상속권 이슈는 2024년 11월 정우성의 혼외자 존재가 드러나면서 먼저 주목받았다.

모델 출신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들을 이미 낳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둘 사이 결혼 없이 아들이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수많은 얘깃거리가 퍼져나갔다.

양측은 추후 결혼 계획이 없음을 발표했다. 우선 문가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정우성과 사이에 낳은 아들을 홀로 키울 것을 선언했다. 뒤이어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나서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다"며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했다.

정우성의 '인지(認知)'로 문가비가 낳은 혼외자는 정우성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라갈 수 있고, 문가비는 정우성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 이 아이는 정우성의 유산 상속권도 확보했다. 정우성이 또 아이를 낳지 않을 경우, 문가비의 혼외자는 단독으로 법정상속분 100%를 받게 된다.

정우성은 비밀관계였던 문가비를 통해 아들 아빠가 됐고, 김민희는 불륜관계 중인 홍상수를 통해 엄마가 된다. 동시에 혼외자에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유산 상속권을 안겨주게 됐다.

우월한 DNA 남기고 싶었나…정우성도, 김민희도 혼외자 출산

(사진=문가비 계정)

김예나 yenable@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