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시혁 LA 부촌 저택, 산불 가까스로 피해…'이웃' 비욘세도 피신

쓰니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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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net 걸스 나잇 아웃 방송 화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로스앤젤레스(LA) 부촌 저택이 역대급 규모로 피해를 일으킨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산불'을 가까스로 피했다.

방시혁 의장의 저택이 위치한 부촌 벨 에어에 이번 캘리포니아주 LA 대형 산불로 인해 대피령이 발령됐을 정도로 초접경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시혁 의장과 마찬가지로 벨 에어에 주택을 소유한 '이웃' 팝스타 비욘세-제이지 부부도 이번 산불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벨 에어에 집을 소유한 비욘세와 제이지 가족이 화재가 발생한 동안 라스베이거스로 대피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LA 산불'은 지난 7일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의 해안가에서 시작돼 일명 '악마의 바람'이라 불리는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피해 지역이 빠르게 확산했다. 특히 서부 해변 화재 방향이 내륙 쪽으로 번지면서 인근에 위치했던 벨 에어 일부 지역에도 대피령이 발령됐다. 이번 산불로 LA 지역에서 약 1만 2,000채의 주택과 건물이 불타 없어졌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AP통신은 이번 화재가 40년 이내에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지역을 가장 크게 태운 화재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LA 곳곳을 집어삼킨 이번 화마로 집을 잃은 유명 스타들도 대거 발생했다. LA 베벌리힐스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박찬호 선수도 이번 산불로 집이 전소됐다. 이 밖에도 멜 깁슨(배우), 윌 스미스(가수 겸 배우), 패리스 힐튼(가수 겸 배우), 제라드 버틀러(배우), 맨디 무어(가수 겸 배우), 닐 영(가수), 마크 해밀(배우) 등도 이번 산불로 집을 잃었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 부동산 법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BEL AIR STRADELLA, LLC)'를 통해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자리 잡은 고급 저택을 2640만 달러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저택이 위치한 벨 에어는 미국 내 최고 부촌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방시혁 의장이 미국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에게서 구매한 이 집은 약 309평 생활공간에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진 대저택이다. 침실 6개, 욕실 9개, 도서관, 체육관, 인피니티 풀, 사우나, 옥상 테라스, 야외 주방 등 고급 시설이 들어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시혁 의장은 이 저택을 미국 현지 음악 네트워크 확장과 음악 작업 등을 위해 매입한 것으로 밝혔는데, 하이브 산하 미국 레이블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무실도 해당 저택과 같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군에 자리 잡고 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