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해' 천정명 "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하고파" ('이젠사랑')

쓰니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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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해' 천정명 "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하고파" ('이젠사랑')
'사기 피해' 천정명 "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하고파" ('이젠사랑')
배우 천정명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1화 방송 끝자락에 배우 천정명이 등장했다.
이날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는 "천정명 씨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 호기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동안 이성분들을 만나는 데 소극적인 경향이 있었다. 마음의 문을 여는 기회를 만들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올해 44세가 된 천정명은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사람을 만나면서 그 과정으로 치유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것을 허물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천정명이 허물고 싶어 하는 '그것'은 연예계 은퇴까지 고민하게 만들었던 사기 피해로 해석된다.
앞서 천정명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 매니저에게 당했던 사기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5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데뷔 후부터 16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에게 큰 금전적 사기를 당했다. 그가 사문서를 위조해 돈을 가로챘고, 심지어 부모님에게도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었다.
연예계에 따르면, 해당 매니저는 결국 피해 복구를 하지 못해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천정명은 그 사건으로 수십억 원의 금전적 손해와 대인 기피증세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데도 활동을 재개한 천정명은 "부모님도 많이 힘들어하셨다. 내가 힘들어하니까 그 모습을 보고 더 힘들어하신 거다"라며 "어느 날 주변 사람들을 둘러봤는데 우리 가족들이 나보다 더 힘들어하더라. '이러면 안 되겠다,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서 활동을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정명은 1999년 KBS2 '학교'로 데뷔하여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KBS2 '신데렐라 언니', '영광의 재인', OCN '리셋', tvN '하트 투 하트'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2019년 영화 '얼굴없는 보스' 이후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TV리포트 DB,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조은지(jej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