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에게서 배운 소개팅시 남자를 사로잡는 법ㅋ

꽃키우는취미2009.01.24
조회3,706

 

 

안녕하세요~ 일본으로 교환학생 가서 한글 읽고싶은(?)맘에 여기 들어와서

 

글도 많이 읽고 웃기도 많이 웃었는데 ㅋㅋ 저도 한번 제 이야기 해보려구요

 

아 전, 지금은 도쿄쪽에 있지만 10일뒤 서울루 귀국하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ㅋ

 

곧 설인데, 타국이라 떡국은 커녕 혼자서 리포트나 쓰구있네여 ㅠ

 

(일본은 아직 학기..ㅠㅜㅠㅜ)

 

 

제가 와 있는 학교는 저 포함 교환학생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교환학생들끼리

 

사이가 좋답니다~@

 

한국인 3명, 태국인 2명 지난학기때 돌아간 미국국적의 일본 혼혈친구, 그 친구가

 

가고 온 이탈리아 친구. 이게 다에요~

 

더욱이 여대라서 좀 지루ㅠ_ㅜ하기도 하지만 또 여자들 뿐이라 재미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좋은게 뭐냐고 한다면~

 

저와 태국인 친구가 사는 집(홈스테이인데, 굉장히 넓어서 10명도 넘게 파티가 가능

 

한 다이닝 룸이 있어요~ 물론 집주인은 층도 달라서 늘 술파티는 저희집에서 ㅋ)

 

에서 모두 모여서 맛있는 일본 맥주나 우메슈(일본매실주) 뭐 그런거 마시면서

 

나베나 오코노미야끼 같은걸 해먹는 낙이랄까요~ㅍㅎ

 

 

근데, 치앙마이 대학(태국에선 손꼽히는 좋은학교죠)에서 온 이제 겨우20살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나는 남자가

 

한둘이 아닌거에요*_*여대인데! 더욱이 그 친구 일본어 진짜 못하거든요 ㅋㅋㅋ

 

영어는 좀 잘해여~ 여튼, 그래서 한번엔 저희들이 막 물어봤져~ 비결이 뭐냐구

 

 

 

 

그 친구가 말하길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기본을 알려주겠다는거에여 ㅋ

 

우선, 첫만남에서의 기본 

 

 

1. 자신이 목표(?)로 정한 남자를 만나는 날엔, 대놓고 노출이 아닌 은근한, 즉

 

의도되지 않은 노출패션이 일단 중요하데요 ㅋㅋ우스이 스타킹(얇은 스타킹)에

 

짧은 치마가 젤 좋구, ㅋ윗도리도 목티보다는 목걸이가 잘 어울리는 살짝 파인

 

라운드 티셔츠로ㅋ어깨가 살짝 보이는 루즈한 스타일도 강추하더군여~

 

 

2. 그런 패션이 완성되면 같이 식사할 때 한 손으로 조신하게 목 부분을 슬며시 가리면서

 

조심조심*_*해 하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데요 ㅋㅋㅋ

 

(그 대종상 수상할때 여배우들이드레스 입구 인사할 때 하는 그 포즈!)

 

 

3. 그리고 이건 필살기!

 

느닷없이 목 뒷부분 좀 깊은 곳(등이되겠네여 ㅋ)이 간지럽다고, 혹여

 

두드러기 난 건 아닌지 봐달라고 살며시 뒷 태를 보여주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의자에 앉은채로 몸통만 뒤로 홱 돌려서, 그 있자나여! ㅋ측면 S라인을 만들어내는..  

 

그럼 남자들은 여자가 봐달라고 했으니까 당연히 봐주기도 하면서

 

급 연출된 여성스런 자태(?)에 호감도 업UP!!

 

 

4. 대화할때는 남자가 무의식 중에 손을 바라보게 된데여(그친구의 말에 의하면-_-)

 

손은 노출되어있는 목이나 자신의 다리 위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하데여 ~ 간혹

 

입술도 만져주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만남이 몇 번 더 지나서 쪼~금 말 놓고 친해진 때가 되었다!

 

그럼 그땐 이렇게 한답니다.

 

 

1. 같이 밥 먹을 때 대체로 서로 다른 메뉴를 시키잖아요, 그러면 상대방 남자걸

 

일단 한번 먹어봐도 되냐고 하고..ㅋ 먹어보고 난 뒤에 자신의 음식도 먹어보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자기가 먹던 수저로 한입 권해준답니다.ㅋㅋ(천진하게)

 

2. 같이 덜어먹는 음식을 먹을땐 여성스럽게 반드시 자기가 덜어준데요.

 

다만 너무 엄마처럼 능숙하게 잘 덜어주는 게 아니라 아주 어설퍼야 한답니다!!!

 

좀 엎지르고, 그래서 남자가 도와주게 해야한다나...

 

그래야 귀여운듯 자상한 이미지라나....

 

 

 

진짜 대단하더군여...외국인 친구에게서 배운 소개팅시 남자를 사로잡는 법ㅋ

 

뭔가 간단한 듯 하면서 저도 남자면 좀 호감이 갈 듯한....ㅋ

 

그 친구는 기숙사 생활 하는데, 거기서 배운 한국어 첫마디가"오빠아~"

 

(적응력도 강한 친구에요 ㅋㅋㅋㅋ)

 

 

여튼,, 파일럿 남자친구로부터 최신형 아이팟에서부터 옷, 가방, 신발,

 

간혹 용돈(?)까지 받고..;

 

파리에서 온 훈남에게는 공항에서의 영화같은 작별키스와 프로포즈를 받고 ㅋㅋ

 

태국의 부자남에겐 만나만 주면 얼마를 주겠다는 제안을받고..-_-

 

 

그친구 아직 어린데 생각하는 깊이가 남다르더라구요*_*ㅋㅋ

 

 

이 글 읽으시는 남자분들~ 정말 첫만남에서 이런 행동에 호감이 가시나요?*_*

 

 

 

Ps. 일본인 친구에게서 들은 남자를 유혹하는 팁은,

 

무슨 이야길 할때 경청(왕집중) 박수와 까르르 눈웃음으로 반응해줌은 물론

 

"~~에 대해 알아요?"그러면 무조건 "아니요, *_*모르는데요~그게 뭔데요??"

 

그래서 남자가 막~~신나게 알려주면, 경외의 눈빛으로 "스고이~"를 연발하는것

 

이라네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