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얘기 많이하는 친구

ㅇㅇ2025.01.23
조회8,815
친구가 통화하거나 만날때
제 기준에선 너무 쓰잘데기 없는 거까지
구구절절 얘기하는 느낌이에요.

그 중에서 제일 짜증나는 건
자기가 무슨 꿈꿨는지 얘기하는건데…
그냥 핵심만 딱 요약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구구절절 누가 이래서 그다음에 이랬고 저랬고…
실제 상황도 아닌걸 듣고 있자니 너무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나 꿈꿨는데~” 라고 할때마다 아찔 합니다…
그걸 또 다 듣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움찔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얘한테 전화올땐
할말 있어서 전화하는게 아니라
이동 중에 심심하다고 전화올때가 많은데 ..
그럼 도착지까지 계속 듣고 있어야하니까 아찔합니다.
일 있는척 하고 끊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중간에 끊어버릴 수도 없고….
용건있어서 전화할때도 있다보니 안받을 수도 없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얘가 성격이 막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고…
예민하고 서운함도 잘 느끼는
여튼 좀 피곤한 스타일이라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하기보다는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