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외가식구들을 좀 안좋아해
만나기만하면 술판에 다들 인사불성으로 취해서 진짜 사람인가 싶을 정도고 원래는 안그러다가도 말하는 거 질 낮아지고 그러거든
생각해보면 만날때마다 이제 여자티가 나네 제법 아가씨같네 결혼해도 되겠네 이런식으로 성희롱같은 말들도 많이하고 화장실 문 고장나서 안잠겼을때 내가 화장실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생리대 간 적있는데 발소리 들려서 사람있다고 말해도 문 벌컥 열고...
쨌든 진짜 싫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가기 싫다고 말했는데도 내 말 싸그리 무시하고 캠핑장 도착하면 방에 쳐박혀있으려했는데 들어가보니낀 방이 나눠진게 없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현관하고 큰 거실하고 사람 한 명 못 누울만한 부엌이랑 또 그만큼 좁은 화장실겸 욕실 하나.... 아 진짜 내일모레까지 어떻게 여기서 지내 딱 우리가족끼리 온 거면 모르겠다ㅜㅜㅜㅜㅠ
잘때도 삼촌들이랑 다 붙어자야돼 아니 사람이 이렇게 몰려왔는데 이만한 펜션 쓰는 게 말이 돼? 조카막막하다 불편해서 어떡해? 미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