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왔는데 진짜 미쳐버릴것같아

ㅇㅇ2025.01.27
조회4,931
설에 여행간다고해서 나는 우리 가족끼리만 가는 줄 알았는데 외가식구들까지 같이 간다는거야.. 
사실 내가 외가식구들을 좀 안좋아해 
만나기만하면 술판에 다들 인사불성으로 취해서 진짜 사람인가 싶을 정도고 원래는 안그러다가도 말하는 거 질 낮아지고 그러거든 
생각해보면 만날때마다 이제 여자티가 나네 제법 아가씨같네 결혼해도 되겠네 이런식으로 성희롱같은 말들도 많이하고 화장실 문 고장나서 안잠겼을때 내가 화장실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생리대 간 적있는데 발소리 들려서 사람있다고 말해도 문 벌컥 열고... 
쨌든 진짜 싫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가기 싫다고 말했는데도 내 말 싸그리 무시하고 캠핑장 도착하면 방에 쳐박혀있으려했는데 들어가보니낀 방이 나눠진게 없어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현관하고 큰 거실하고 사람 한 명 못 누울만한 부엌이랑 또 그만큼 좁은 화장실겸 욕실 하나.... 아 진짜 내일모레까지 어떻게 여기서 지내 딱 우리가족끼리 온 거면 모르겠다ㅜㅜㅜㅜㅠ 
잘때도 삼촌들이랑 다 붙어자야돼 아니 사람이 이렇게 몰려왔는데 이만한 펜션 쓰는 게 말이 돼? 조카막막하다 불편해서 어떡해? 미칠것같아

 

댓글 5

쓰니오래 전

뭐 어쩌라고 그래서..

a오래 전

엄마옆에 딱붙어서자~ 펜션은원래다그래 방이나눠진곳은 많은인원을 수용할수 없거등. 그리고 리액션을 하지 마러. 그러면 더 하니까 차분-하게 행동해 하.지.마.세.요 이렇게 대답하고

ㅇㅇ오래 전

ㅈㄹ 댓글들 죄다 쉰내나는 한남들만 썼나 엄마한테 든든한 핏줄? 그 든든한 핏줄이 엄마한테 ㅈㄴ 믿음직한거랑 별개로 자아없는애한테 대하는거마냥 쉽게대한다는거잖아 ㅋㅋㅋㅋㅋ 그럼 엄마한텐 듬직했다 쳐도 나한텐 듬직이고뭐고 걍 개저씨들일뿐인데 뭔상관이지? 그리고 솔직해지자. 가족이란것도 소규모사회라 인간들 본성이 집안내에서 권력쎈가족은 함무로 못건들임.ㅋㅋ 권력안쎄더라도 사람자체가 “무시”할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가족에 대해 함부로 못대하지. 쓰니가 저런대접받고있는건 그 엄마를 우습게아는거임. 엄마를 우습게보는건 어쩔수없고 너라도 정신똑바로 차리셈 정말 칼로 누구하나 찔러죽일사람의 마음가짐으로 펜션에서 춥더라도 나와 카페나 이런데에 가던가 최대한 접점을 만들지마셈. 먹는거나 씻는 것도 줄여서 불상사막고.

ㅇㅇ오래 전

엄마에겐 든든한 친정이야.너도 시집가면 알게되겠지만 친정이 진짜 핏줄이구 가족이야.

esr오래 전

기념촬영을 빙자해서, 친척들이 술마시고 추태부리는 영상/사진 쫙 다 찍어놔.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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