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 입니다.

쓰니2025.01.28
조회25,087
저는 현재 은행 사고신고 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요
나름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요..

저의 내면에는 고졸 이라는 타이틀이 평생 자격지심으로 따라와서 수능을 놓지 못하고 있어요..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준비 하는 시험이니
뭐 딱히 부끄럽다고 생각은 들지 않지만
공부를 하면서 이게 맞나... 싶을 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원하는 과가 초등교육 쪽이라서
내 나이에 이게 맞나? 이 생각이 더 맞는 것 같네요...

아무도 고졸이라고 뭐라 하지 않는데
스스로를 항상 옥죄고, 서점가면 수능 책 사고..

고딩때는 음악을 했어서 음교과를 가고 싶었지만
돈 때문에 그만두고 그냥 성적 맞춰 갔다 자퇴하고..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좋지만
내면의 자격지심은 어떻게 바꿔야 좋을까요...
수능을 준비한다 말은 하지만 엄청 열심히 하지도 않고

설령 학교를 가더라도...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현실적인 답 좀 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