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막말

1111192025.01.28
조회5,279
결혼한 지 5년 차 되는 40살 아빠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로 집안일도 같이 나눠하고 육아고 공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둘 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 적당히 벌어 아끼며 살고 있습니다 매년 적금을 들어 1500~1700 정도 모으고 있습니다.
결론으로 들어가자면 장모님이 말을 좀 거칠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엔 부부 싸움도 많이 생기고 방문 안 하게 되더군요 와이프는 중간에서 중재한다고 하는데 장모님이 성격이 너무 강합니다
그래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려 하는데 최근에 잠시 방문을 했다가 참지 못할 말을 듣고 와이프와 대판 싸웠습니다
저도 압니다 와이프한테 모라 할 게 아닌데 그렇게 되더군요
1. 너네는 일 년에 1500씩 모아서 언제 집을 사니 30년 넘게 걸리겠다 주변 친고들은 집 사지 않았니(대부분 대출)
2. 너네 딸내미는 어떡하니 나중에 받을 게 없어서(내딸한테까지 이리 말하시니 정말 기분이 상하더군요)
3. 너네 처형(와이프언니)을 좀 본받아라 너넨 발끝도 못 따라가지 않니( 처형쪽은 결혼한지 10년이넘었고 아파트대출로 산겁니다..갚고 있는중)

이런 얘기를 해서 한 귀로 듣고 못 넘겼습니다 저희 지금 빌라 1억 7천 짜리로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고 5천만 원 모았고요부족한 거 압니다 그래도 능력껏 잘 살고 있다 거 생각했는데 너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분양은 대출받아 할 수 있지만 아파트로 돈 버는 건 이제 힘들 거 같고 이자가 아까워서 모으는 중입니다 와이프는 장모님 화법이 특이하니 그냥 넘기라네요 부부 싸움도 한두 번도 아닌데 ㅜ 어째야 하나요

댓글 9

오래 전

장모님을 만나지 마세요 안해도 되는말 하시네요

ㅎㅎㅎ오래 전

사위가 만만한 놈이 아니라는 걸 한번 보여주는게 편할 듯 한데 처가가서 또 쌉소리 지껄이면 걍 상 엎어버리고 나와요 다신 안온다고 지르고 .... 그렇게 지르면 나중에 다 화해요청 들어옴... 참다가 병생기니 확 한번 지르고 나면 수월해짐

ㅎㅎ오래 전

내친구는 이사할때 장모님이 1억 보태줬다더라~ 부럽다~

ㅡㅡ오래 전

참지못할말을 듣고 와이프랑 싸우지마시고 장모님 거슬리는 그때그때 말끝마다 대꾸하세요 자꾸해버릇해야 잘못됐다 생각..이나 할랑가 모르겠네;;;

신박하다오래 전

딱 한 마디하세요. 장모님도 이 사람한테 주실 거 없잖아요.라고. 저도 저희 외할머니를 저 한마디로 엄마한테 하는 나쁜 말을 못하게 만들었어요. 진짜 듣다듣다 개빡쳐서.

ㅇㅇ오래 전

안보고 살아야 할 인간 중 하나가 님 장모 같은 인간임 자존감 도둑 근데 그걸 듣고도 가만있는 님 마누라는 상종못할 ㄱㄴ입니다

ㅇㅇ오래 전

못배아처먹은 시어마이 연끊고사세요

ㅇㅇ오래 전

그런분한테 같은 화법으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생각하신걸 입밖으로 내시는것도 방법. 처형네 대출이다 나도 그렇겐 할수있지만 싫다, 100세시대 30년걸려 집 사서 딸한테 물려줌 된다. 장모님은 와이프한테 뭐 물려주실건데요 등등 많잖아요 대꾸를 하셔서 장모님 입을 막으세요.

쓰니오래 전

시가이건 처가이던 이런다면 자주 안보는게 답이죠. 할 수 없이 만나야할 땐 시간을 짧게. 되도록이면 처가엔 와이프 혼자가도록...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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