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버지 시고모 시고모부 시부모 등등
어머님이 신랑한테 식당 예약해달라구 해서 한정식 집으로 예약했구요
식당 도착하자마자 작은아버지는 손주들이 돈도 잘 벌면서 비싼 식당을 예약하지 무슨 이런 곳을 왔어? 이따구로 말해서 1차 빡침(지네 엄마 생신인데 손주가 예약하고 돈내고 다 하나요? 그럴수 있다 쳐도 그럼 지가 예약을 하던가ㅡㅡ) 이미 신랑도 개빡침
생신축하 노래 부르고 다같이 짠 하더니 제가 맨끝에 있었는데 시할머니가 " 우리 손주 며느리도 같이 짠해야지 우리 손주며느리 씨받이~" 하더라구요?
순간 뭐지? 엥 ? 이라고 있는데 한번 더 우리집 씨받이^^
진짜 밥먹을때 표정관리 안되고 개빡치고 신랑도 내가 무슨 소리를 들은거지라는 표정으로 이미 표정 빡쳐있고ㅡㅡ하...
집 가는길에 신랑이 먼저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이 이렇게 수준떨어지는 집안인줄 몰랐다고 지금까지 사과하고 있어요
근데 진짜 생각할수록 너무 빡치네요
첫째 모유수유할때는 제가 신랑한테 문 좀 닫아달라니까 시할머니 왈 " 시아버지가 젖먹는 모습 좀 보면 어떠니" 이러고
저번에는 이제 애낳을 사람도 없는데 니가 하나 더 낳아라(이미 둘째까지 있음) 이러고^^
노인네가 하는 소리다 하고 참았었는데 씨받이 이후로는 더이상 못참겠네요
신랑이 내일 만나서 말하겠다고도 했는데 분이 안풀려요
다들 제 상황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진짜 가서 지랄 겁나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