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거나 뭔가 감정적인 일이 생겼을때
저는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남편은 바로 얘기하면서 풀기를 원합니다
몇개월 전 남편과 크게 다툴때, 제가 말할때마다 짜증을 내서 기분이 나쁘다고 했었습니다
그때당시에도 어이없던게 본인은 저한테 짜증을 안내니까 저보고도 같이 살면서 자기한테 짜증을 내지 말라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살아온게 다른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한테 짜증을 내라고 하지말랍니다
(본인은 짜증 안낸다고 주장하지만 말투자체가 짜증이 섞인 말투로 얘기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때 결론은 제가 짜증이 나면 그냥 말을 안하겟다고 했었습니다
문제는 오늘입니다
며칠전 시댁도 오셧다가 가시고 이래저래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거기에 오늘 사소한 것들로 남편에게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저는 다투기도 싫고 싸움을 만들기도 싫으니 최대한 감정을 누르며 할말만 했습니다
남편은 또 왜 짜증이 났냐면서 말을 하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지금 말하면 싸울것 같으니, 내가 생각해보고 당신 입장을 이해해볼 수 있게 해볼게. 했어요
남편은 말을 하면 풀리지 않냐고 계속 캐묻길래, 나는 당신과 성향이 달라서 말을 한다고 풀리지않아. 말을 할수록 감정이 북받쳐오르지. 하고 대화를 피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은
제가 말을 안하고 잇으면 본인도 짜증이난다고 하면서 저한테 그럼 짜증내도 되냐고 하는거에요
저는 지금 그냥 제 감정을 최대한 누르고 짜증을 내지도 않고 일상적인 얘기만 최소한으로 하는데. 본인은 장난도 치고 웃고 떠들고싶은데 제가 말안하고 기분 안좋게 있으면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기분이 안좋아있는 상태에서 1살 아기 낮잠 재울 시간이라 제가 낮잠재우라고 하고 이유식을 만드려고 하는데,
저보고 “아기 재우고 이유식만들면 되지않나?” 하더라구요
저보고 다 하라는 식의 딴지와 시비에도 제가 대꾸 안하고 그냥 무시를 햇습니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고 짜증이 섞인 시비를 계속 걸길래 그냥 받아주다가 눈물이 쏟아져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제서야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하더니 한참동안 우는 저한테 진정하고 자라고 하더니 본인은 그냥 거실에서 잡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진심으로 모르겠습니다
저는 남편이랑 다투기싫고 서로의 대화방식이 다르니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그냥 남편은 자기가 답답한건 싫으니 말하라. 이겁니다
제가 대성통곡을 하면서 40분가량 울고 있어도 그냥 자라고 하고 나가서 혼자 낮잠자는 남편입니다
기분나쁠때 바로얘기 vs 나중에얘기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거나 뭔가 감정적인 일이 생겼을때
저는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남편은 바로 얘기하면서 풀기를 원합니다
몇개월 전 남편과 크게 다툴때, 제가 말할때마다 짜증을 내서 기분이 나쁘다고 했었습니다
그때당시에도 어이없던게 본인은 저한테 짜증을 안내니까 저보고도 같이 살면서 자기한테 짜증을 내지 말라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살아온게 다른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한테 짜증을 내라고 하지말랍니다
(본인은 짜증 안낸다고 주장하지만 말투자체가 짜증이 섞인 말투로 얘기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때 결론은 제가 짜증이 나면 그냥 말을 안하겟다고 했었습니다
문제는 오늘입니다
며칠전 시댁도 오셧다가 가시고 이래저래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거기에 오늘 사소한 것들로 남편에게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저는 다투기도 싫고 싸움을 만들기도 싫으니 최대한 감정을 누르며 할말만 했습니다
남편은 또 왜 짜증이 났냐면서 말을 하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지금 말하면 싸울것 같으니, 내가 생각해보고 당신 입장을 이해해볼 수 있게 해볼게. 했어요
남편은 말을 하면 풀리지 않냐고 계속 캐묻길래, 나는 당신과 성향이 달라서 말을 한다고 풀리지않아. 말을 할수록 감정이 북받쳐오르지. 하고 대화를 피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은
제가 말을 안하고 잇으면 본인도 짜증이난다고 하면서 저한테 그럼 짜증내도 되냐고 하는거에요
저는 지금 그냥 제 감정을 최대한 누르고 짜증을 내지도 않고 일상적인 얘기만 최소한으로 하는데. 본인은 장난도 치고 웃고 떠들고싶은데 제가 말안하고 기분 안좋게 있으면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기분이 안좋아있는 상태에서 1살 아기 낮잠 재울 시간이라 제가 낮잠재우라고 하고 이유식을 만드려고 하는데,
저보고 “아기 재우고 이유식만들면 되지않나?” 하더라구요
저보고 다 하라는 식의 딴지와 시비에도 제가 대꾸 안하고 그냥 무시를 햇습니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고 짜증이 섞인 시비를 계속 걸길래 그냥 받아주다가 눈물이 쏟아져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제서야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하더니 한참동안 우는 저한테 진정하고 자라고 하더니 본인은 그냥 거실에서 잡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진심으로 모르겠습니다
저는 남편이랑 다투기싫고 서로의 대화방식이 다르니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그냥 남편은 자기가 답답한건 싫으니 말하라. 이겁니다
제가 대성통곡을 하면서 40분가량 울고 있어도 그냥 자라고 하고 나가서 혼자 낮잠자는 남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