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게 아이를 위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ㅇㅇ2025.01.30
조회13,329

가족 계획 중인데 그냥 궁금해서요

지금 2살아기 키우는데 둘째를 가질까 말까 남편이랑 고민 중이예요

그냥 아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의견 부탁드릴게요~

현재 아가한테 지원 몰빵하기 vs. 형제 만들어주기

아기 하나만 있다면 지원 적극적으로 해줘서 영어유치원, 사립초, 배우고싶은거 등등 사교육비 열심히 밀어줄거예요

둘째 생긴다면 경제력이 딸릴거 같아서 그냥 둘 다 평범한 교육 받게하고 키울거구요

저나 남편이나 형제가 있는데 형제들끼리 사이가 좋아서 서로 지지가 많이 되어요.

집안 경조사 있을때 혹은 우리 부부가 나이들어 죽었을 때 혼자 남길 아이 생각하면 형제 만들어주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한명한테 해줄 수 있는 지원 다 해주고 경제적으로 모자람 없이 키우는게 낫나 싶기도 해서요


아이 입장에선 어떤게 나을 것 같나요??

댓글 35

ㅇㅇ오래 전

Best여기에물어보면 돈이우선인곳임..벌써 베플보소.. 그러나 능력되시고 부부사이좋으시면 한명더 추천드려요 동성이면더좋구 남매라해도 요즘사이좋은남매들도많으니..ㅎㅎ

ㅇㅇ오래 전

Best님들 부부 돌아가셨을때 형제보다 돈 남겨 주는게 최고 입니다

ㅇㅇ오래 전

Best애 둘 키워보니까 경제적 지원보다는 정서적인 지원을 안정적으로 해줄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지표라는 생각이 들어요. 둘을 케어하면서 몸과 정신이 갈리더라도 두 아이에게 모두 사랑을 줄 수 있다면 둘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한 아이만 많이 사랑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이제 첫째가 두살이랬죠? 저도 첫째 6살까지 영어유치원 사립초 등등 다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다 케바케에요.... 애가 따라와줘야죠. 애가 힘들어하고 자꾸 주변 비교하게 되고 얘한테만 집착하면 사교육 늪에 빠지는거 한순간이에요. 안그럴거 같죠? 근데 그것도 성격, 성향에 따라 애가 받아들이냐 또는 교육기관에서 애를 받아들이냐ㅋㅋ 달라져요. 인생은 내 계획처럼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늦둥이 둘째를 낳았는데 낳기를 잘했어요. 확실히 첫째랑 둘째는 마음가짐이 다르다는걸 깨달았거든요.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첫째든 둘째든 첫번째는 첫째가 행복한걸 해주는게 우선순위에요. 그 다음이 경제적인거구요. 그리고 마지막은 부모의 체력입니다. 정신이든 몸이든 둘다 건강해야 둘째까지 케어가능해요.

ㅇㅇ오래 전

저희는 4남매인데요 진짜 많이 싸우고 자랐어요 근데 성인된 지금은 너무너무 든든하고 좋아요

V오래 전

없는 집 장남장녀 부부라 확고한 외동주의자인데 형제자매 간에 우애 좋게 살아오셨다니 둘 키우셔도 될 거 같기도 해요. 보고 자라는 거 무시 못 하거든요. 양육이나 정서나 재산이나 여러 면에서 공평하게 대하며 책임지실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부모는 차별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평생 해야 하는 거더라고요. 저는 그것까지 하긴 힘들었어요.

ㅇㅇ오래 전

형제 만들어준다고 둘이 잘 지낼지 어쩔지도 모르는일이고. 님이 둘다 똑같이 안정적으로 케어 가능하게 사랑주면서 키울수 있는지부터 고민하시길. 괜히 둘 낳아서 키우는거 힘들다고 남편이랑도 싸울꺼고 정서적으로 안정안되는데 형제 낳아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내가 과연 둘키우는거 가능한 그릇인지 생각해봐요

오래 전

아이 하난데 후회해요 낳을 수 있을 때 낳을 걸 하고...

ㅇㅇ오래 전

형제가 있는게 아이 사회성을 위해서도 좋은거 같아요. 서로 경쟁도 하고 의지도하고 티격태격 싸우고 울어보고 포기도 하고..

ㅇㅇ오래 전

위로 언니 있는데 전 언니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해요. 어릴땐 엄청 치고박고 싸웠는데 그럼에도 서로 힘든날엔 노래방가서 같이 노래 부르고 같이 손 잡고 자고 ㅎㅎ 영원한 내 편이 있는 그 자존감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좋아요! 지금은 예쁜 조카 둘이나 있는 진짜 마냥 예뻐 죽음요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저한테 언니가 있어서 저는 어린시절 너무 행복했어요. 지금도 어디 여행갈때는 꼭 언니랑 가요 친구들보다 엄마아빠보다 언니가 가장 편하거든요. 부모님이 저보다 언니를 더 좋아하셨는데 언니랑 사이가 좋아서 저는 그런거 아무 상관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자식은 둘 낳으려 해요. 자매일지 형제일지 남매일지 알수는 없지만.. (사실 사이좋은 자매는 여럿 봤는데 사이좋은 남매는 별로 본적없긴 합니다) 둘이 사이가 좋으면 좋은거고 별로면 뭐 어쩔수 없죠. 돈은 열심히 벌어서 부족함 없이 키울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ㅇㅇ오래 전

막상 아이를 낳아보니 내 사랑이 첫째에게 덜 가게될까봐 둘째 낳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둘째를 낳는다면 첫째 때문일 것 같다. 내가 지금 그렇듯 든든한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하거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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