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 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어보지도 않았고, 저곳에 있는 글들을 내가 성경에서 다 읽어본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저런식으로 성경의 일부분을 짤라 자기 멋대로 해석하며, 성경과 기독교를 싸잡아서 비판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이번 학기에 성경에 나온 양성간의 평등에 대해 레포트썼었다. 레포트 준비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일단은 저 첫번째 구절이 언급되었었다. 민수기 31장. 저렇게만 보면 진짜 보는 내가 다 짜증나고 기독교 정떨어진다. 그렇지만 앞뒤 문맥을 살펴보자. 6. 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 그 죽인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그들이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빼앗으니라 이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을 공격한 구절이다. 하나님께서는 미디안의 모든 사람을 다 죽이되, 순결한 여인은 '자신들을 위하여' 남기라고 하였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젊은 나이의 여성, 즉 아이를 낳아 나라를 크게 만들 힘이 부족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신 것 뿐, 그 외의 모든 사람과 가축들은 죽이라고 명하셨다. '순결한 여자'와 '순결하지 않은 여자'로 분류하여 죽여라 죽이지 마라 한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와 '나머지 모든 사람'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방인은 모두 죽여야 마땅하나, 그냥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저 나이즈음의 여자들을 살려둔 것 뿐이다. 어찌보면, 여자를 더 귀히 여겼다고도 볼 수 있을 구절이다. 하나님이 그냥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순결하기 때문에 살려두라 한것이 아니다. 그 나이때의 여자가 보통 출산을 할 수 있으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번영을 위해 남겨두라 한 것 뿐이고, 살아남은 여인들은 이스라엘로 받아들여 졌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저 구절들 일일이 설명할 수 있을것이다. 언뜻봐서 설명할 수 있는 구절들 굉장히 많다. 어떤 말이나 앞뒤 문맥 다 짤라서 멋대로 해석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특히 성경의 경우, 그 내용과 분량이 굉장히 방대하기 때문에, 그걸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 그를 위해 기도하라' 는 구절은 정말 널리 알려져 있는 구절이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에는, "네 원수를 쳐라 모든 적들을 불살라버리며 누구도 살려두지 마라" 는 구절도 많다. 만일 어떤 이가 후자를 보며 원수를 미워하고 불사른다면, 그게 말이나 되겠는가? 아담과 이브 때의 성경을 히브리어로 공부하게 되면, 여태까지의 많은 오해들이 사라지게 된다. 여기서 설명하자면 너무 길지만, 원 히브리어로 된 것들을 보면 오히려, 여자는 악의 근원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며, 아담은 약간 소극적인 캐릭터로까지 해석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arol Meyers의 Discovering Eve: Ancient Israelite Women in Context 나 Phyllis Bird의 Religion and Seism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글쓴이... 저거 다 읽어보고 글쓰면 난 이런 리플 안단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
글쓴님아 ㅜㅜ
솔직히 나 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어보지도 않았고,
저곳에 있는 글들을 내가 성경에서 다 읽어본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저런식으로 성경의 일부분을 짤라 자기 멋대로 해석하며,
성경과 기독교를 싸잡아서 비판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이번 학기에 성경에 나온 양성간의 평등에 대해 레포트썼었다.
레포트 준비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일단은 저 첫번째 구절이 언급되었었다.
민수기 31장.
저렇게만 보면 진짜 보는 내가 다 짜증나고 기독교 정떨어진다.
그렇지만 앞뒤 문맥을 살펴보자.
6. 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
그 죽인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그들이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빼앗으니라
이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을 공격한 구절이다.
하나님께서는 미디안의 모든 사람을 다 죽이되,
순결한 여인은 '자신들을 위하여' 남기라고 하였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젊은 나이의 여성, 즉 아이를 낳아 나라를 크게 만들 힘이 부족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신 것 뿐,
그 외의 모든 사람과 가축들은 죽이라고 명하셨다.
'순결한 여자'와 '순결하지 않은 여자'로 분류하여 죽여라 죽이지
마라 한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자'와 '나머지 모든 사람'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방인은 모두 죽여야 마땅하나,
그냥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저 나이즈음의 여자들을 살려둔 것 뿐이다.
어찌보면,
여자를 더 귀히 여겼다고도 볼 수 있을 구절이다.
하나님이 그냥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순결하기 때문에 살려두라 한것이 아니다.
그 나이때의 여자가 보통 출산을 할 수 있으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번영을 위해 남겨두라 한 것 뿐이고,
살아남은 여인들은 이스라엘로 받아들여 졌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저 구절들 일일이 설명할 수 있을것이다.
언뜻봐서 설명할 수 있는 구절들 굉장히 많다.
어떤 말이나 앞뒤 문맥 다 짤라서 멋대로 해석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특히 성경의 경우,
그 내용과 분량이 굉장히 방대하기 때문에,
그걸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 그를 위해 기도하라'
는 구절은 정말 널리 알려져 있는 구절이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에는,
"네 원수를 쳐라 모든 적들을 불살라버리며 누구도 살려두지 마라"
는 구절도 많다.
만일 어떤 이가 후자를 보며 원수를 미워하고 불사른다면,
그게 말이나 되겠는가?
아담과 이브 때의 성경을 히브리어로 공부하게 되면,
여태까지의 많은 오해들이 사라지게 된다.
여기서 설명하자면 너무 길지만,
원 히브리어로 된 것들을 보면 오히려,
여자는 악의 근원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며,
아담은 약간 소극적인 캐릭터로까지 해석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arol Meyers의 Discovering Eve: Ancient Israelite Women in Context 나
Phyllis Bird의 Religion and Seism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글쓴이...
저거 다 읽어보고 글쓰면 난 이런 리플 안단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