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위에 다들 뭐 덮어 두시나요?

ㅇㅇ2025.02.01
조회20,888
저희집 김치냉장고는...위로 여닫는 형식입니다.
키 작고 뚜껑 넙적한..

한쪽은 김치고, 다른 한쪽은 시원하게 물이나 과일, 빵류 넣어두고 있어서
하루에도 여러번 뚜껑(?) 여닫아요.

근데, 남편이 자꾸 그위에 큰 수건 같은 걸 덮어둡니다.

김치냉장고에서 뭘 꺼내려고 보면 위에 그게 덮어져 있고
그 수건위에 아기자기 부엉이 인형도 세마리 올려뒀어요.

그럼 저는 그걸 매번 치워야해요.
이거..상당히 귀찮아요. 걸리적거리고.
하지 말라고 몇번을 얘기해도, 왜? 이게 더 보기 좋잖아. 이래요.

그건 니가 김치냉장고 사용을 안하고, 전부 나를 시키니 그렇다.
하루에도 몇번씩 여닫는데 저게 뭐하는 짓이냐고 해도..
그게 뭐 힘든 일이냐고 오히려 화냅니다.

명절엔 손님들도 오는데, 환장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진짜 걸리적거려서 그 부엉이새끼들이랑 수건 싹 다 치워놨는데
보기 싫다고 생난리를 칩니다.

김치냉장고 상판이 덩그러니 보이는게, 자기는 너무 비위상하고 먼지 쌓이는 거 같고 보기가 싫데요.
진짜 정신병자 같습니다.

저거는 어떻게 고치는 게 좋을까요?

댓글 19

ㅇㅇ오래 전

Best앞으로 김냉에 뭐 넣고 뺄때 남편을 시켜요 꼭! 안 귀찮은 본인이 직접 부엉이 치우고 꺼내고 다시 부엉이 얹어놓고 오라고 하면 되죠.

ㅇㅇ오래 전

Best스탠드형으로 사자고 말하세요. 지가 안건드리니 마냥 편한줄 아나보네..모지리 같은 놈

ㅇㅇ오래 전

Best스텐드형으로 바꾸자해요. 자꾸 보기 싫다하니 어쩌겠어?

ㅇㅇ오래 전

Best만약에 남편이 김치 빼오라고 하는데 말 안들으면 음식하지 맙시다. 정도껏이지 ㅡㅡ 일하는 사람이 책임을 가지면 권리도 가져야죠. 남편은 책임은 없고 권리만 있답니까ㅡㅡ???

ㅁㅁ오래 전

주먹이 운다.

오래 전

스탠드로 바꾸면 못 올리는데...

ㅇㅇ오래 전

뚝배기 깨고 싶네 모자란새끼

ㅇㅇ오래 전

남편분 진짜 이상하시네요. 그게 보기 싫으면 스탠드형 사달라하고 안된다면 불편해서 짜증냬 당신이 꺼내라고 하세요. 님 남편이 김냉 뿐이겠어요? 아마 여러분야에서 님 속 긁고 살겠네요.

ㅇㅇ오래 전

김치뿐 아니라 식자재 여러가지 있어서 자주 여닫는데 생각만해도 짜증나요ㅋㅋㅋㅋ진열대도 아닌데 거기다 부엉이를 왜 두고 난리야

ㅇㅇ오래 전

그거 자기가 안해서 귀찮은지 몰라서 그런거임. 그걸 왜몰라? 생각들겠지만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하는 인간들은 모르더라고요. 한달시켜보세요. 바로치울겁니다

ㅇㅇ오래 전

저런 등신도 결혼을 하는데~ 결혼 못한 남자는 대체 상태가 어떤거야?

ㅇㅇ오래 전

엄마가 저랬나봐...어뜩해.. 대가리는 유전인데ㅜ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 머스마가 왜그러노진짜ㅋㅋㅋ

ㅇㅇ오래 전

그냥 열어서 뒤로 다 넘어가게 하세요. 필요한 인간이 뒤에서 주워서 다시 올려놓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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