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캐' 출신 이문정, 故 오요안나 '가해자 옹호' 논란 해명

쓰니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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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출신 쇼호스트 이문정이 故 오요안나 사건의 가해자 옹호 의혹을 해명했다. 2일, 이문정은 개인 계정을 통해 "제가 올렸던 스토리는 오요안나 씨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라고 밝혔다.
이어 "MBC를 떠난 지 벌써 수년이 지나서 오요안나 씨를 만난 적도 없지만, 저 또한 전 직장 후배의 일이라서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어떻게 감히 유족의 슬픔을 헤아릴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악의적인 해석은 하지 말아달라"라면서 "MBC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회사 측에서 현명한 방법으로 진실을 밝혀주시길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일, 이문정은 개인 계정으로 "뭐든 양쪽 얘기를 다 듣고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한쪽 얘기만 듣고 극단으로 모는 사회. 진실을 밝혀질 거야. 잘 견뎌야 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문정이 과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한바, 이를 두고 이문정이 故 오요안나를 괴롭힌 가해자를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MBC '기캐' 출신 이문정, 故 오요안나 '가해자 옹호' 논란 해명
그런 가운데, 최근 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나왔고,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17장 분량의 문건과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MBC는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MBC는 "오요안나 씨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에 뽑히며 평일·주말 날씨를 맡았으나, 작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사진= 이문정박정수(pjs@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