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변화????내가 민감한걸까???

마시마로2004.03.18
조회978

남친에게 변화 생겼어요...

뭔지 딱 꼬집어서 말 할 수없는... 뭔가의 변화 말이죠...

사귄지 1년 3개월 정도구요..

 

남친과 전 지금 결혼이야기가 오고 가는 중이면...

얼마전엔 남친 누나네 가족을 만났죠...

남친은 부모님보다 형제들과 더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말 한적이 있었요...

남친에게 누나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드냐고 물으니 별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니까.. 월욜까지 별말도 별일도 없었구요... 전화통화는 수시로 남친이 했엇구요...

평상시와 똑같았거든요...

 

종종 남친이 퇴근시간이 좀 당겨 지면 회사 앞에 와서 기다려서 같이 퇴근을 했거든요..

화욜에도 남친이 왔더라구요...

근데 남친 하는말이 자기가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고...

하루가 멀다고 너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기다려서 집까지 태워다 주고...

자가한테 뭔가 씌인것 같다고 하더근요..

듣기 좋은말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남친에게 이렇게 바래다주고 챙겨주는거 고맙게 생각한다고.

가끔은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을 하니 그런말 듣자고 한건 아니라구...하더군요.

 

아무래도 남친이 별뜻없이 한 말 같지 않아 자기전에 전화를 했죠...

다른 연인도 마찬가지듯이 꼭 할 말이 있어야 전화를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그래서 그날 뉴스본걸 이야기 하니 자기동생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전화를 끊자고 하더근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평소엔 여동생이 있으면 여동생이 없는 곳으로 가서 전화 받는다고

이방 저방 옮겨다니던 사람이엇는데 말이죠...

얼마전에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하더군요... (남친말로는 자기는 능력이 있는데 회사가 그걸 뒷받침

못해주는것 같다고... 부서 상사들도 남친에게 더좋은데 갈수 있는데 왜 여기 들어왔냐는 식으로

말을 가끔식 한다고 하더근요)

그래서 자기 머리도 복잡하고 나까지 챙겨줄려니까... 좀 피곤한가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왠지 느낌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어제 남친에게 전화가 한통도 없길래 제가 4번 정도를 했는데 받지 않더라구요..

잘려고 하는데 11시30분에 전화가 와서 전화못받아서 미안하다고 ...일이 많아서 그랬다고...

(얼마나 일이 바쁜거야고 따질려다가)그랬냐고.. 지금은 어디냐고 하니 집에 들어 가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옆에서 웅성웅성 소리가 들리니 집에가서 전화한다고 끊어 버리더군요...

남친 평소에도 전화 할때 옆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전화 받는걸 상당히 불편해 하거든요...

그런가 보다 하고 남친 전화를 기다렸는데 끝내 전화는 없더군요...

 

 

오늘 점심때 남친에게 전화를 하니 운전중이라고 하면서 자기가 전화 한다고...

남친이 전화를 했을때 제가 업무중이라 있다 전화 한다고 하니 그럴 필요없다고 하면서

오늘 하루 잘 보내라고...그러면서 자기가 시간 나면 전화 한다고 하면서 끊어버리더라구요.

 

친구들은 권태기인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왠지 느낌이 안좋아요.. 불안하고...

지금 당장 헤어지면 서로 많이 힘들거니까... 서서히 정 때는것 같기두 하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