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파에관한 조잘거림

ㅇㅇ2025.02.03
조회1,754
난 29살 남자고 연애는 작년 2월 이후로 쉬고있음.
피곤하고 그냥 가볍게 만나고싶어서
작년 9월부터 틴더에서 우연히 만난 26살여자랑 fwb로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중임.

상대는 3년만난 남자친구 있음

당연히 연애만 아닐뿐이지 만나면 데이트하고 ㅅ ㅅ 도하고 그렇게 연락하고있음.

만나서 하는얘기는 뭐 그냥 연애할때랑 별 다를바 없음 직장얘기 일상얘기. 상대는 남친 얘기 친구얘기 별얘기 다함.

근데 이렇게 연락하다 보면 당연히 감정이 안생길수가 없나봄 애초에 합의하고 남친있는 여자랑 연락하고 있는거니깐.

만나는 날도 그사람 남자친구 휴무나 쉬는날 피해서 눈치보면서 만나는데 최근들어 내가 뭐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현타가 뒤지게옴.

내가 남친도아니니깐 일정 선 이상 마음주는것도 당연히
아닌거 알아서 브레이크 걸게되고 (상대는 근데 보고싶다느니 사랑한다느니 이런말 하는걸 아무렇지 않아함)

분명 내가 연애가 피곤하고 가볍게 만나고싶어서 만든 관곈데 내가 그런성격이 아닌가봄.

그만 연락하기엔 너무 많이 친해져서 아쉽고(물론 ㄸ정도 무시못함) 괜히 상대 남자친구가 불쌍하다는 생각들면서 스스로 위선떠는 모습도 역겹고. 내가 망가지는것 같다는 생각이듬.


상대 남친 인스타 알고있는데 다 말해서 관계 다 터뜨리는 상상도 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냥 하고싶은말 싸지르고싶어서 주절주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