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식구 어디까지 만나요?

ㅇㅇ2025.02.04
조회14,276
+ 추가해요)
남편한테 말해도 소용없는 이유는 본인들 오시고 싶을때 통보하고 오시는 편이기도 하고 시부모님이 저희 의견 안물어보시고 오라고 하기도 해요
저희집이 아닌 시부모님댁이니 저희가 왈가왈부 할것도 없구요ㅜ
또 지원을 한두푼 해주신게 아니다보니 쉽게 막을 수도 없어요

저는 그냥 시부모님만 보는 건 재밌고 좋은데
할머님 할아버님이 오시면 밥상 차리고 치우고 또 편한 분위기로 있기엔 어려워서
다른 집들도 저희만큼 조부모님까지 이렇게 자주 뵙는지 궁금해서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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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댁은 종갓집에다가 한 마을에 다같이 모여살아요
어머님 아버님 댁은 근처 아파트에 차로 5분 거리 살구요

그래서 그런지 매번 시댁 갈 때마다 할머님 할아버님께 인사드리고 와야해요
솔직히 어머님 아버님 나름 신세대라 같이 모이면 술 한잔 홀짝이며 편한 분위기로 있는데
할머님 할아버님은 옛날 분들이라 앞에서 술도 못하고 (예전에 먹었다가 뒤에서 뭐라 했었음) 불편한 분위기에서 격식차리며 있어야 하는데

매번 갈 때마다 할머님 할아버님댁 들러서 인사하고 오라고..
게다가 고모님들이라도 오시면 같이 가서 밥 먹어야 하고
요즘엔 증손주도 생겨서 시댁에 가면 꼭 붙어있어야 하네요ㅜ (명절에 4일 있다고 하면 4일 내내 낮에 오셔서 재롱 떠는거 구경하다 저녁식사 + 후식 + 휴식까지 하시다가 가심)

다들 이렇게 시댁 식구들 중에 어머님 아버님 제외 자주 만나나요?

댓글 12

OO오래 전

Best"또 지원을 한두푼 해주신게 아니다보니" 여기서 께임 끝!!

ㅇㅇ오래 전

지원받은 댓가지! 싫으면 열심히 맞벌이로 모아서 다시 되갚고

띵띵오래 전

님이 멍청해서 그래요

ㅇㅇ오래 전

18. 열흘동안 8일을 시어머니가 우리집에 찾아와요! 지원은 개뿔. 내지갑의 돈을 시어머니가 꺼내가놓고 "요긴하게 엄마가 쓸께" 하고 웃으면서 갔다가 그 담날은 밥얻어먹으러 왔다고 하고.. 왜 나는 아직까지 죽을병에 안걸리고 이 지옥에서 살고 있지? 빨리 죽어야 편해질거 같은데

ㅇㅇㅇ오래 전

땡전한푼도움없이(없었어도 됨 당연한거아닌거알고있는데 그러면 남자쪽남자쪽 거리지를 말았어야함) 시짜갑질하는거 역겨워서 연끊은 나는 종갓집에서 해주는 한두푼아닌 지원 액수가 궁금하다.. 단순 진심 궁금

오래 전

노예 들였나 그러게 왜 그딴 집구석인 거 알면서 결혼을 했어요! 지팔지꼰이지!!!!

ㅇㅇ오래 전

지원을 시바 개뿔 안하고도 저러는 것들이 많음. 감사해라. 난 천만원정도 해주고 1억 대접 바라길래 손절함. 참고로 우리 부모님은 8천. 아무것도 안 바라고 그저 퍼주려고 함.

ㅇㅇ오래 전

베댓말대로 지원을 한두푼 받으신게 아니라면 그정도는 참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살아계셔봐야 앞으로 몇년이나 더 사신다고....저도 종갓집 장녀인데요(위로 장남 오빠있습니다), 저흰 친조부가 살아생전 사고도 많이 치시고, 친조모는 저 태어나기도 전에 고생만 하다 돌아가시고 오히려 외할머니께서 친정엄마가 외동인지라 지원많이해주시고 안팎으로 다 케어해주셔서 그런지, 그시절 종갓집 며느리임에도 친정엄마는 한 20년 정도까지는 할도리 다 하시다가 고모들 뒷말이며 친할아버지 뒤치닥거리...하다하다 결국 어느날 아빠랑 다같이 뒤엎으시고 모든 제사 없애셨어요. 그덕에 저희집 제사도 없고 모이는건 어른들끼리만 가끔 하셔서 새언니는 아무것도 안하네요. 저희는 오빠네 지원도 많이 해줬는데도 새언니가 해야 하는게 1도 없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정도면 너무 염치없는거같고요(새언니 오빠보다 연상, 혼수 해온거 집값의 1/10도 안되고 결혼하고 나서 바로 전업에 아이 외동 하나고 초등학생인데 아직도 시댁인 우리 친정에 맨날 애맡기고 어딘가 돌아다니다옴), 염치가 있으시면 시댁조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만이라도 하는 시늉이라도 하시면 뒷말나오는거 없을거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잘 버텨서 할도리 다해서 할말 다 할 수 있는 며느리 되세요~ 전 같은 여자고 며느리라서 처음에 새언니편 다 들어줬는데, 이제는 저도 참 보고있기 힘들정도입니다ㅜ

쓰니오래 전

시할머니 시할아버지가 생존 하셨으면 손지들은 최소 명절,생신 연3회 당연히 인사드려야합니다. 두 분 돌아가시기 전에는 방법이 없네요. 마음을 비우고 그러려니 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헐힘드시겠네요오래 전

결혼 4년차고 두달에 한번꼴로 만나요 (명절포함 1년에 5~6번정도) 보통 주말 낮에 식당에서 만나서 카페까지 총 3시간 정도 함께 시간보내고 헤어져요

OO오래 전

"또 지원을 한두푼 해주신게 아니다보니" 여기서 께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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