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 긴 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후 임금체불… 합의금 미지급과 협박까지... 바쁘신분들은 사건개요와 타임라인이라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개요
저는 당시 로고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1년 전 부당한 부서 이동 통보와 일방적인 업무 배제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에 노동청에 신고를 진행했지만, 회사가 이미 폐업한 상태라며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임금도 못받고, 법의 보호조차 받지 못한 채 억울함과 무력감 속에 남겨져 있습니다.
@사건 타임라인
•• 2024년 4월 8일 (월) 오전 11시 27분경
갑작스러운 부서 이동 통지
- 현재 담당 중인 로고 디자인 업무에서 홈페이지팀 웹디자이너로 부서 이동을 통보받음.
- 매출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5~6개월간 매출 압박을 받다가 결국 부서 이동(웹디자인) 통보를 받음.
- 로고와 웹디자인은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로, 저에게도 전문성이 없는 업무입니다.
- "일은 해보겠다. 단, 자리 이동은 원하지 않는다"고 의사를 밝혔으나, 돌아온 대답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냥 해라"**라는 말뿐이었음.
- 어쩔 수 없이 업무를 수락하고 차장님 통해 전달받음.
••2024년 4월 8일 (월) 오후 9시 40분경
회사 카톡 채널 관리자 권한 박탈
- 퇴근 후 갑자기 회사의 모든 채널에서 퇴출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음.
- 사전 통보 없이 모든 권한이 일방적으로 박탈됨.
••2024년 4월 9일 (화) 오전 9시경
업무 권한 차단 및 소통 거부
- 출근 후 확인하니 회사의 프로그램과 사이트 모든 계정에서 로그아웃 처리되어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
- 아무런 공식적인 통지 없이 갑작스럽게 업무 권한이 차단됨.
- 업무 요청 및 상황 설명을 위해 대표님께 카톡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장 없음.
- 대표실에 찾아가 면담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2024년 4월 10일 (수, 선거일)
- 휴일날 카카오톡으로 연봉 삭감 및 무단결근 5일 통보
-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카카오톡으로 연봉 삭감과 무단결근 5일 처리 권고를 받음.
- 아무런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인 통보.
- 다른 대안을 여쭤보니 이후로 카톡 싹 읽씹
••2024년 4월 11일 (목) 오전 9시경
업무 공간 강제 정리 및 업무 방해
- 출근했으나 개인 자리의 컴퓨터와 업무 장비가 모두 정리된 상태였음. 자리도 사무실 공개적인 자리로 이동됨.
- 업무 진행이 불가능하여 대표님께 상황 설명 요청 및 "오늘 어떤 업무를 하면 되냐"고 문의했으나 답변 없음.
- 하루종일 아무런 지시 없이 방치됨.
- 전 직원들에게 무급 5일 휴가를 강요하였으며, 몇몇 직원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강제로 서명한 상태.
- 업무 방해, 부당한 대우, 정신적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모든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PC 강제 철거, 업무 채널 퇴출 등의 행위로 인해 심각한 수치심과 모욕감을 경험했습니다.
@ 반복적인 업무 배제, 부당한 지시, 소통 거부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명확한 지시 없이 업무를 방해당하고, 갑작스러운 권한 차단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 부당한 업무 지시와 권한 박탈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입니다. 업무 방해와 공개적인 모욕은 개인의 인격권과 노동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이후 노동청에 신고했고, 괴롭힘과 부당해고 사실이 인정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 대표 측이 화해를 요청해, 노동청에서 노무사 입회하에 합의서를 작성하고 임금 미지급금과 합의금을 지급받기로 했습니다.(대표측에서 돈이 없다며 화해조서 쓰는날이 아닌 나중에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이 지나도 단 한 번도 임금 미지급급, 합의금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재차 신고하니, 이번에는 오히려 회사 대표로부터 협박성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저를 실업급여 부정수급이나 과지급수당 문제로 신고하겠다는 위협이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이런 협박성 메시지가 저뿐만 아니라 다수의 전직원들에게도 발송되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미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해고로 큰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러한 협박은 저를 더 큰 고통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정신과 상담과 약물 치료도 받아봤지만, 불안감과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회사 대표는 본인의 블로그에 직원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심지어 사치스러운 일상(여행, 명품쇼핑, 고급 음식 등)을 자랑하면서 저희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다며 월급마저 안주고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당당한 모습들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더 황당한 사실은, 이들이 현재 회사가 폐업된 상태로 등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상호명으로 여전히 사업을 운영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고의적인 책임 회피로 보이며,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상담을 신청했고, 추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폐업을해 돈을 받을 수 있을지 확실하게 모르겠다라는 답변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무겁고 억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 역시 심각한 정신적 피해로 인해 여전히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겪은 괴롭힘과 부당한 대우로 이미 큰 상처를 받았고, 그 후에도 반복되는 협박과 2차 가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노동청 화해조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를 작성해도 지켜지지 않고, 약속은 무시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근로자들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노동청의 연락에도 응하지 않고, 출석 요구에도 전혀 응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법과 제도가 존재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사람들 앞에서 노동청은 민사를 넣어보라고 합니다. 근로자들은 속수무책일 뿐입니다.
근로자들을 보호해야 할 노동청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저와 같은 피해를 겪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하고, 누군가는 이 부조리한 현실을 바로잡는 데 작은 목소리라도 보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직장내괴롭힘하고 폐업으로 회피, 노동청도 해결 못한 현실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 긴 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후 임금체불… 합의금 미지급과 협박까지... 바쁘신분들은 사건개요와 타임라인이라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개요
저는 당시 로고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1년 전 부당한 부서 이동 통보와 일방적인 업무 배제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겪었습니다. 이에 노동청에 신고를 진행했지만, 회사가 이미 폐업한 상태라며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임금도 못받고, 법의 보호조차 받지 못한 채 억울함과 무력감 속에 남겨져 있습니다.
@사건 타임라인
•• 2024년 4월 8일 (월) 오전 11시 27분경
갑작스러운 부서 이동 통지
- 현재 담당 중인 로고 디자인 업무에서 홈페이지팀 웹디자이너로 부서 이동을 통보받음.
- 매출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5~6개월간 매출 압박을 받다가 결국 부서 이동(웹디자인) 통보를 받음.
- 로고와 웹디자인은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로, 저에게도 전문성이 없는 업무입니다.
- "일은 해보겠다. 단, 자리 이동은 원하지 않는다"고 의사를 밝혔으나, 돌아온 대답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냥 해라"**라는 말뿐이었음.
- 어쩔 수 없이 업무를 수락하고 차장님 통해 전달받음.
••2024년 4월 8일 (월) 오후 9시 40분경
회사 카톡 채널 관리자 권한 박탈
- 퇴근 후 갑자기 회사의 모든 채널에서 퇴출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음.
- 사전 통보 없이 모든 권한이 일방적으로 박탈됨.
••2024년 4월 9일 (화) 오전 9시경
업무 권한 차단 및 소통 거부
- 출근 후 확인하니 회사의 프로그램과 사이트 모든 계정에서 로그아웃 처리되어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
- 아무런 공식적인 통지 없이 갑작스럽게 업무 권한이 차단됨.
- 업무 요청 및 상황 설명을 위해 대표님께 카톡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장 없음.
- 대표실에 찾아가 면담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2024년 4월 10일 (수, 선거일)
- 휴일날 카카오톡으로 연봉 삭감 및 무단결근 5일 통보
-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카카오톡으로 연봉 삭감과 무단결근 5일 처리 권고를 받음.
- 아무런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인 통보.
- 다른 대안을 여쭤보니 이후로 카톡 싹 읽씹
••2024년 4월 11일 (목) 오전 9시경
업무 공간 강제 정리 및 업무 방해
- 출근했으나 개인 자리의 컴퓨터와 업무 장비가 모두 정리된 상태였음. 자리도 사무실 공개적인 자리로 이동됨.
- 업무 진행이 불가능하여 대표님께 상황 설명 요청 및 "오늘 어떤 업무를 하면 되냐"고 문의했으나 답변 없음.
- 하루종일 아무런 지시 없이 방치됨.
- 전 직원들에게 무급 5일 휴가를 강요하였으며, 몇몇 직원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강제로 서명한 상태.
- 업무 방해, 부당한 대우, 정신적 스트레스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모든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PC 강제 철거, 업무 채널 퇴출 등의 행위로 인해 심각한 수치심과 모욕감을 경험했습니다.
@ 반복적인 업무 배제, 부당한 지시, 소통 거부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명확한 지시 없이 업무를 방해당하고, 갑작스러운 권한 차단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 부당한 업무 지시와 권한 박탈은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입니다. 업무 방해와 공개적인 모욕은 개인의 인격권과 노동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이후 노동청에 신고했고, 괴롭힘과 부당해고 사실이 인정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 대표 측이 화해를 요청해, 노동청에서 노무사 입회하에 합의서를 작성하고 임금 미지급금과 합의금을 지급받기로 했습니다.(대표측에서 돈이 없다며 화해조서 쓰는날이 아닌 나중에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이 지나도 단 한 번도 임금 미지급급, 합의금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재차 신고하니, 이번에는 오히려 회사 대표로부터 협박성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저를 실업급여 부정수급이나 과지급수당 문제로 신고하겠다는 위협이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이런 협박성 메시지가 저뿐만 아니라 다수의 전직원들에게도 발송되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미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해고로 큰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러한 협박은 저를 더 큰 고통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정신과 상담과 약물 치료도 받아봤지만, 불안감과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회사 대표는 본인의 블로그에 직원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심지어 사치스러운 일상(여행, 명품쇼핑, 고급 음식 등)을 자랑하면서 저희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다며 월급마저 안주고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당당한 모습들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더 황당한 사실은, 이들이 현재 회사가 폐업된 상태로 등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상호명으로 여전히 사업을 운영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고의적인 책임 회피로 보이며,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상담을 신청했고, 추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폐업을해 돈을 받을 수 있을지 확실하게 모르겠다라는 답변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무겁고 억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 역시 심각한 정신적 피해로 인해 여전히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겪은 괴롭힘과 부당한 대우로 이미 큰 상처를 받았고, 그 후에도 반복되는 협박과 2차 가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노동청 화해조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를 작성해도 지켜지지 않고, 약속은 무시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근로자들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더 답답한 것은, 노동청의 연락에도 응하지 않고, 출석 요구에도 전혀 응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법과 제도가 존재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사람들 앞에서 노동청은 민사를 넣어보라고 합니다. 근로자들은 속수무책일 뿐입니다.
근로자들을 보호해야 할 노동청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저와 같은 피해를 겪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하고, 누군가는 이 부조리한 현실을 바로잡는 데 작은 목소리라도 보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근로자들이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사회의 관심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