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1년차되어가는 30대에요
남편이 평소에 술을 마시면 기억을 못할 정도로 먹을때가 자주 있어요 결혼 준비할때도 엄청 싸웠는데 한번은 술을 엄청 먹고 욕하고 난리가났어요(결혼준비중에 몇번 있었음, 식 일주일전엔 맨정신으로 욕하고 싸우고 이 결혼을 해야하나 진짜.. 고민했음)
자고나면 적반하장이였다가 결론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저한테 화풀이한거같다고 앞으로 안그러겠다 미안하다, 다신그러지마라하고 각서까지쓰고 화해했었어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평소에 싸울때도 욕이 거침없어요;
제일 최근에 같이 점심시간에 만나서 밥먹으며 나눈 대화에요
나: 아 오랜만에 개똥이부부(친구) 봐야하는데
남편: 걔들이 보제? 아님 너 생각이야?
나: 내 생각. 애들이 몇번이나 연락왔는데 여보가 거절했잖아
남편: 뭐 그때? 와이프 나간다고 애혼자 본다고 자기 집에서 한잔하자했을때? ㅈㄹ하네
나: 왜 말 그렇게해? 시간도되고 겸사겸사 생각나서 연락한건데
그리고 밥이 나와서 밥먹을땐 싸우지말자싶어서 말안하고 밥먹었어요, 근데 개똥이네 얘기만하면 남편은 항상 부정적인 반응이였어서 괜히 제가 말꺼내고 서로 기분상하기만해서 물어봤어요
남편: 아니 내가 싫어하든 말든 니가 왜 그딴 질문하는데
나: 아니 맨날 말꺼내면 부정적이길래 싫으면 앞으로 말안꺼낼려고 물어봤지
남편: 아니 니 진짜 착각하는거 같은데 니지인만이 아니라 내 지인이기도하다 내가 알아서할게 신경꺼라
나: 아니 내남편이고 친구부부니까 당연히 같이 볼 수도 있고 신경쓰는거지, 지인한테 ㅈㄹ하네 욕하나?
남편: 내가 니한테 욕했나? 니가 왜 기분나쁜데? 타격감 받나?
나: 아니 내가 니 지인들 보자하면 그런식으로 반응하나? 그리고 내가 억지로 보자한것도 아니고 봐야하는데~ 그랬는데
대충 이렇게 감정싸움만 하다가 끊었어요 너무 화가나고 답답했어요
밖에서 볼 일 보고있는데 또 전화가 왔어요
남편: 어딘데? 마트 안갈꺼가?
나: 오늘 안갈래
남편: 집에 바로 올꺼가?
나: 아니 친구만나러 갈껀데 (친구만나서 기분 풀고싶었음)
남편: 어디가는데?
나: 카페가겠지
남편: 내 저녁 차려주고 가라
나: 밥있잖아 챙겨먹어라
남편: 내보고 챙겨먹어라고? 아 씨**ㄴ아 멍멍같은ㄴ이 지읏같은ㄴ이 니 지금 놀러쳐 갔나? 집에 들어오지마 이 멍멍같은ㄴ아
이러고 끊음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친구랑 기분풀고 집에갔더니
회사에 일이 좀 있어서 예민했는데 화풀이했다 미안하다 근데 니도 그만하라하면 그만할줄 알아라 (끝으로는 내탓ㅋ)
식당에서 욕했을때부터 기분이 너무 상했고 이후에도 계속 비아냥대며 욕하니까 쉽게 풀릴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마음에는 자꾸 상처가 깊어져도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화해하고 서로 말도 이쁘게하고 잘할려고하는데
남편이 스킨쉽이나 부부관계 분위기를 잡으려할때 욕하던 모습이 스치고 지나가면서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자꾸 피하게되더라구요
남편은 욕이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저보고 이상하다면서 그러는데.. 저는 생각이 깊은편이라 말도 함부로하지않아서 남편이한 행동들과 욕이 화해한다고 쉽게 안 묻혀가는거 같아요
조금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이라서 서로 잘하면서 좀 잊어질만하면 또 사태가 일어나니까 마음이 아물 틈이 없어요
어느때부터 저도 남편이 욕하면 꿀밤을 때렸는데
남편이 욕보다 폭력이 잘못된거라고 꼭 집어 제발 고치라는데 저는 남편이 욕안하면 안그래요.. 제가 유창하게 욕을 잘할 자신이 없어서 그러지만 고칠 점 맞고 잘못된거 알고있습니다
제발 욕 좀 하지마라고해도 절대 안고쳐집니다, 저도 욕들으면 이제 저절로 손이 날라가고요
조금전에도 대판 싸웠어요 서로 욕하고 옷 잡아 밀고 당기고 싸웠어요 점점 싸움 수위가 높아져서 서로한테 너무 상처이기도하고 나중엔 얼마나 더하고 싸울지 걱정됩니다
항상 싸움 내용은 별거 아닌데 남편이 비아냥거리고 궁시렁댑니다
그러고선 니한테하는것도 아니고 혼잣말인데 허공에한건데 그것도 내마음대로 못하냐며 있는 속 없는 속 다 긁어요
저한테 자존심세우고 이기고싶은 마음 없다고하면서 행동은 이기고싶어서 안달난 사람마냥.. 말과 행동이 다르고
말도 안되는 말로 무조건 우기려들어서 대화로 풀기가 어려워요
진짜 한편으로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 결혼도 인생에 있어 사업인데 실패하고싶은 사람 누가있겠나 지나가겠지했는데
이건 전혀 다른 문제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우울해요
남편이 다른 사람 처럼 느껴집니다
남편이 평소에 술을 마시면 기억을 못할 정도로 먹을때가 자주 있어요 결혼 준비할때도 엄청 싸웠는데 한번은 술을 엄청 먹고 욕하고 난리가났어요(결혼준비중에 몇번 있었음, 식 일주일전엔 맨정신으로 욕하고 싸우고 이 결혼을 해야하나 진짜.. 고민했음)
자고나면 적반하장이였다가 결론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저한테 화풀이한거같다고 앞으로 안그러겠다 미안하다, 다신그러지마라하고 각서까지쓰고 화해했었어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평소에 싸울때도 욕이 거침없어요;
제일 최근에 같이 점심시간에 만나서 밥먹으며 나눈 대화에요
나: 아 오랜만에 개똥이부부(친구) 봐야하는데
남편: 걔들이 보제? 아님 너 생각이야?
나: 내 생각. 애들이 몇번이나 연락왔는데 여보가 거절했잖아
남편: 뭐 그때? 와이프 나간다고 애혼자 본다고 자기 집에서 한잔하자했을때? ㅈㄹ하네
나: 왜 말 그렇게해? 시간도되고 겸사겸사 생각나서 연락한건데
그리고 밥이 나와서 밥먹을땐 싸우지말자싶어서 말안하고 밥먹었어요, 근데 개똥이네 얘기만하면 남편은 항상 부정적인 반응이였어서 괜히 제가 말꺼내고 서로 기분상하기만해서 물어봤어요
나: 여보 개똥이네 싫어하나?
남편: 아 그만해라고
나: 아니 싫어하면 말안할라고
남편: 아ㅆㅂ 끼리끼리 만나라
나: 니 지금 끼리끼리라고했나? 무슨말인데 그게
남편: 아ㅆㅂ 밥 맛 떨어지게하네 (밥그릇 내동댕이치고 나감)
저도 기분이 너무 상해서 각자 일보러 갔어요, 전화오더니
남편: 아니 내가 싫어하든 말든 니가 왜 그딴 질문하는데
나: 아니 맨날 말꺼내면 부정적이길래 싫으면 앞으로 말안꺼낼려고 물어봤지
남편: 아니 니 진짜 착각하는거 같은데 니지인만이 아니라 내 지인이기도하다 내가 알아서할게 신경꺼라
나: 아니 내남편이고 친구부부니까 당연히 같이 볼 수도 있고 신경쓰는거지, 지인한테 ㅈㄹ하네 욕하나?
남편: 내가 니한테 욕했나? 니가 왜 기분나쁜데? 타격감 받나?
나: 아니 내가 니 지인들 보자하면 그런식으로 반응하나? 그리고 내가 억지로 보자한것도 아니고 봐야하는데~ 그랬는데
대충 이렇게 감정싸움만 하다가 끊었어요 너무 화가나고 답답했어요
밖에서 볼 일 보고있는데 또 전화가 왔어요
남편: 어딘데? 마트 안갈꺼가?
나: 오늘 안갈래
남편: 집에 바로 올꺼가?
나: 아니 친구만나러 갈껀데 (친구만나서 기분 풀고싶었음)
남편: 어디가는데?
나: 카페가겠지
남편: 내 저녁 차려주고 가라
나: 밥있잖아 챙겨먹어라
남편: 내보고 챙겨먹어라고? 아 씨**ㄴ아 멍멍같은ㄴ이 지읏같은ㄴ이 니 지금 놀러쳐 갔나? 집에 들어오지마 이 멍멍같은ㄴ아
이러고 끊음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친구랑 기분풀고 집에갔더니
회사에 일이 좀 있어서 예민했는데 화풀이했다 미안하다 근데 니도 그만하라하면 그만할줄 알아라 (끝으로는 내탓ㅋ)
식당에서 욕했을때부터 기분이 너무 상했고 이후에도 계속 비아냥대며 욕하니까 쉽게 풀릴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마음에는 자꾸 상처가 깊어져도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화해하고 서로 말도 이쁘게하고 잘할려고하는데
남편이 스킨쉽이나 부부관계 분위기를 잡으려할때 욕하던 모습이 스치고 지나가면서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자꾸 피하게되더라구요
남편은 욕이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저보고 이상하다면서 그러는데.. 저는 생각이 깊은편이라 말도 함부로하지않아서 남편이한 행동들과 욕이 화해한다고 쉽게 안 묻혀가는거 같아요
조금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이라서 서로 잘하면서 좀 잊어질만하면 또 사태가 일어나니까 마음이 아물 틈이 없어요
어느때부터 저도 남편이 욕하면 꿀밤을 때렸는데
남편이 욕보다 폭력이 잘못된거라고 꼭 집어 제발 고치라는데 저는 남편이 욕안하면 안그래요.. 제가 유창하게 욕을 잘할 자신이 없어서 그러지만 고칠 점 맞고 잘못된거 알고있습니다
제발 욕 좀 하지마라고해도 절대 안고쳐집니다, 저도 욕들으면 이제 저절로 손이 날라가고요
조금전에도 대판 싸웠어요 서로 욕하고 옷 잡아 밀고 당기고 싸웠어요 점점 싸움 수위가 높아져서 서로한테 너무 상처이기도하고 나중엔 얼마나 더하고 싸울지 걱정됩니다
항상 싸움 내용은 별거 아닌데 남편이 비아냥거리고 궁시렁댑니다
그러고선 니한테하는것도 아니고 혼잣말인데 허공에한건데 그것도 내마음대로 못하냐며 있는 속 없는 속 다 긁어요
저한테 자존심세우고 이기고싶은 마음 없다고하면서 행동은 이기고싶어서 안달난 사람마냥.. 말과 행동이 다르고
말도 안되는 말로 무조건 우기려들어서 대화로 풀기가 어려워요
진짜 한편으로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 결혼도 인생에 있어 사업인데 실패하고싶은 사람 누가있겠나 지나가겠지했는데
이건 전혀 다른 문제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우울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답답해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