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테이크아웃하러 가려는데 혹시 뭐 사다주냐니까 커피는 됐고 빵 사다달라길래 마침 지에스페이로 사면 원쁠원인 빵이 있어서 그걸 사러 갔음 아빠가 카드 준다길래 됐다 이거 지에스페이라 엄마껄로 긁힐 거다 카드 필요없다 하고 나갔는데 단팥빵은 없는 거임 단팥빵이 진짜 맛있거든 그래도 카스테라랑 슈크림빵 샀는데 엄마한테 샀다고 하니까 단팥빵 없었냐고 그래서 없었다 있으면 당연히 샀을 거다 그랬더니 자긴 카스테라 별로라면서 시큰둥 한 거임 그러더니 얼마 나왓냬서 6000원이라니까 이번엔 니가 사고 담번엔 내가 사준대서 응? 이미 엄마껄로 끊었는데? 그러니까 갑자기 니껄로 끊는다고 했잖아 아빠가 카드준댔더니 됐다매 이러길래 아니 나는 아빠카드 안줘도 된다고 지에스페이는 걍 찍기만 하면 된다고 엄마껄로 긁힐 거라고 하지 않았냐 그러니까 자긴 못들었다면서 어이없어하는 거야... 그 상황에서 아빠는 너가 참으라고 그러고 내가 화가 나서 아빠가 빵 먹고 싶대서 사러갔는데 그럼 돈도 내가 내야되는 거냐 내가 6000원 주겠다 그랬더니 엄마 입에 개거품 물고 나 나쁘다고 욕하고 근데 이게 진짜 내가 잘못한 거냐? 난 졸지에 추운날 손만 얼고 고맙단 말도 못듣고 기분만 상하고 욕만 먹었네 진짜 왜 그러냐 왜 먹는 거까지도 그렇게 야박하고 아까워할까... 단팥빵 없다고 찡찡대고... 지친다 진짜 너넨 어떻게 생각해..
우리엄빠 싸이코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