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시댁 생일 챙기는건 기본 아닌가요?

ㅇㅇ2025.02.09
조회54,618
다들 제 욕만 하시네요. 결시친 댓글들 보면 보통 아무리 받은거 없고 못해줘도 생일 명절은 기본 도리라 생각하시던데 아니었나봐요. 다들 미래 며느리한테 해줄거 많으셔서 그러신거죠? 돈없는 시부모 무시하는게 당연한건지..

남동생 결혼하고 3년동안 부모님 생신 한번도 안챙겼어요. 단순히 안챙긴게 아니라 사돈댁 생신은 엄청 잘챙기고 자기들끼리 파티하고 인스타 태그하고 그랬어요. 엄마가 그거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막상 우리 부모님 생신에는 전화한통 없었네요. 하필 두 어머님 생신이 일주일 차이라서 더 비교되구요. 3년 참다가 처음으로 뭐라고 했는데 남동생이 원래 생일 안챙겨놓고 갑자기 무슨소리냐고 거꾸로 뭐라고 했어요. 생일은 서로 챙겨주는거지 한쪽만 챙겨주는거 없대요. 우리 부모님은 자기 와이프 생일도 모르고 한번 챙겨준적도 없으면서 왜 챙겨주길 바라냐구요. 사돈댁은 니 생일 챙기냐 하니까 꼭 집까지 케익 사들고 오시고 매년 선물도 주셨대요. 그럼 뭐 챙기라고는 안할테니 전화라도 하라고 하니까 그것도 서로 하는거래요. 이해가 안되는게 보통 결혼하면 양가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 명절정도는 알아서 챙기는거 아닌가요? 올케가 자기 부모님 생일은 그렇게 챙겨놓고 뻔히 시부모 생일이라고 뜨는데 무시하는게 이해가 안돼서요.

댓글 126

ㅇㅇ오래 전

Best니 부모는 아들 결혼시키고나서 생일이 뭔지 알았나봄???

ㅇㅇ오래 전

Best올케가 안하는 게 아니라 동생이 안하는 거잖아요. 앞으로 동생 생일이나 올케 생일에 먼저 축하인사라도 전하고 전화라도 한번 해보세요. 그럼 동생도 똑같이 하겠죠.... 자꾸 원래 원래 하는데 원래 안했다면서요... 동생은 원래대로 잘 하고 있고만 누나와 부모님이 말을 바꾸네요... 바꾸고 싶으면 바꾸고 싶은 이들이 먼저 실천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댓글 안쓰려다 추가글 보고 씀. 뭐든 돈문제로 환원시키지 마셔.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마음 씀씀이가 문제임. 아들 생일에 미역국 끓이고 쵸코파이에 촛불이라도 키고 꼬깔모자라도 씌워 주고 박수 쳐줬음? 부모 생일에 자식이 푼돈이라도 거둬서 양말이라도 사드려 봤음? 어릴 떄부터 보고 자란게 있으면 장가가서도 부모자식간에 잘 챙기는거고 님 집안은 그런거 없다가 며느리 생기니 갑자기 챙김 받고 싶다는거잖음? 것도 며늘 생일에는 모른척 하면서. 욕 처먹어도 할수없는 일이고 지금부터라도 며늘 생일에 하다 못해 커피 쿠폰이라도 보내봐요. 한 10년 보낸 후에도 안챙기면 다시 글 올려요. 그땐 며느리 욕해줄께.

ㅇㅇㅇ오래 전

Best동생이 똑바로 대답잘해줬는데도 며느리탓하네?

참나오래 전

아니 원래 안챙겼다면서 왜 결혼후에는 챙기는걸로 바뀌는건데 ㅋㅋㅋ 하여튼 참 희한해~~ 살던대로 살아~~

ㅇㅇ오래 전

첫 문장이 틀리셨네요 결혼하고 3년간이 아니라 태어나고 33년간 아닐까요? 왜 기준이 결혼하고 인가요? 쓰니 글대로 결혼하고 3년간이면 결혼전엔 하던걸 결혼후엔 갑자기 안하는 건가요?

카코니오래 전

이제껏 본인이랑 남동생도 안챙기던 걸 왜 올케가 챙겨야 되죠? 생신, 명절 챙겨주면 감사한거고 당연한 의무도 도리도 아닙니다. 제발 본인 부모는 본인이 챙깁시다. 부모님께서 아시곤 서운해 하신다면 동생과 얘기해서 생신자리 마련하면 될것을. 그걸 3년째 올케 원망만 하고 있나요.. 부모님은 올케보다 자식들에게 더 서운하실듯.

쓰니오래 전

그냥 나 배알이 꼴린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ㅇㅇ오래 전

왜 결혼하면 평생 생일안챙기다 챙기려고함? 시가쪽이 좀 그런경향이 있더라 하던대로 살자 좀

oo오래 전

결혼하고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결혼전에는 안했던 걸 결혼하고 나면 해야될 것 같은 압박감이 생긴다는 거임. 부모님들도 이제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다고 생각하면 뭔가 더 챙김을 바라시는 느낌.. 우리 시댁도 남편한테 들어보면 생일이라고 딱히 뭐 하는 거 없었다고 했음. 그런데 결혼 후에는 자식들이 다 챙겨주고.. 나는 며느리라지만 남편도 딱히 챙김 받는거 없음 어머니한테만 문자나 전화정도. 요즘엔 SNS도 많이하고 주변에서 듣는게 많아지니까 부모님들도 기대하시는 거 같고 자식입장에서도 뭔가 더 챙겨야 될 거 같은 분위기가 참 부담스러움 내가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것은.. 풍족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주지 않으셨으면서 풍족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자식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바라실 때.. 그게 참 이해도 안되고 힘들고 답답함.. 생일도 축하해주고 맛난거 먹고 하는 문화가 없었는데 다 키우고 나서는 마치 늘 그렇게 해왔던 거 처럼 바라실때는 참.. 자식입장에서 힘들고 부담되는 듯.. 매년 생일때마다 시부모님 한테 용돈받고 선물받는 며느리들도 많은데 나는 밥 한 번 얻어먹어본적.. 축하 받은 적 없네 ㅋㅋㅋ 그냥 내 옆에 좋은 남편 낳아주신 것만으로 감사해서 챙겨드려야지 함

oo오래 전

순간 우리 시누가 쓴줄 알고 깜짝놀랐네 남편이랑 연애 5년했지만 두명 있는 누나한테 생일 축하 문자 받는거 한번 본적없고 남편이 자라면서 집에서 케익에 초 불어본 적 없다고 했음 미역국은 먹는 정도? 근데도 결혼하고 1년차일때 나한테 시누생일이니까 전화하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내생일도 시누 생일이랑 별로 차이 안나는데 내 생일은 그냥 지나가심..시누도 카톡조차 안왔음..시부모님 생신은 항상 맛있는거 먹고 선물드리고 하지만 정작 내 생일은 결혼하고 시댁에서 축하 문자 한번 받은적 없고 작년에는 심지어 대출이자 2만원 안넣었다는 카톡을 생일날 받음.. 반면 우리집은 남편 생일이면 전화와서 축하인사해주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매번 10만원씩 보내주심.. 그래도 나는 남편 생각해서 시댁에도 친정에도 똑같이 생신 챙겨드리는데 안챙겨주시는 시댁이 밉다기 보다는 친정에 좀 미안한 마음..올해 남편생일에 시어머니는 전화도 아니고 문자만 왔다고 함.. 가끔 받은거 없는데 챙겨드려야만 할때 솔직한 맘으론 아까운 마음도 드는거 같음.. 말이라도 부담될텐데 괜찮다고 하신 적 없음. 그냥 뭐랄까 자식이 챙겨드리는게 당연한 느낌.. 그렇다고 뻔뻔한건 아니고 고마워하시니까 그나마 챙겨드리는 듯.. 친정시댁 문화가 다르니 결혼하고 살면서도 이런부분에서 아쉬운 마음이 들 수 있는데 그냥 남편이 좋고 고맙고 와이프가 좋고 고마우면 그냥 하게 되는 듯..부모님들은 옛날 분들이고 어른이니 받아야 된다 생각하고 그동안 키워준 보답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듯.. 가정마다 환경도 다르고 경제적인 부분도 차이가 있는데 남의 자식들 하는 만큼 하려니 부담되고..부모님들은 맘에 안드실지 모르겠지만 자식입장에서 도리를 다 하고 사는게 참 쉽지 않다..

토리맘오래 전

오빠 생일을 매일 하루 하루 챙겨 주겠다ㅋㅋㅋㅋ 매일이 생일 이다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너 결혼 안했지????????? 너가 결혼을 해서 시댁이 생겨봐야 남동생이 얼마나 백번천번 맞는말,맞는행동 하고있는건지 알게될꺼임

ㅇㅇ오래 전

넌 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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