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혹은 전업주부)하면 당연히 베이비시터는 쓰는거 아니라는 남편

ㅇㅇ2025.02.10
조회57,286



감사합니다 !!!ㅠ_ㅠ 암담했는데 조금 갈피가 잡히는 것 같아요,,,ㅎ
입덧도 심하고 체질이 약한편이라 미리 걱정되더라구요../시터랑 산후 도우미가 따로 있다는 사실도 댓글로 배우네요.. 초보맘에게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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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이라 조카도 없고 결혼한 친구중에 애 있는 사람이 없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현재 임신 중기인데 몇 달 뒤 막상 아기가 나오고 어떻게 키워야하나 걱정이 밀려드는 때입니다 ㅜㅜ
당연히 육휴 1년 동안 전쟁하듯 육아 할 각오는 돼있었는데
친정엄마가 현실적으로 일주일에 1-2번밖에 못오시는 상황이고(그마저도 확실하지 않은..)
남편은 8시쯤 퇴근하기에 
혼자서 육아를 할 수 있을까 무섭습니다.
집안일이나 외출 정도 하려면 그래도 일주일에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시터를 쓸 수 있지 않나?싶어서
남편과 대화했더니 

본인 주변에선 거의 와이프 육휴쓰면 베이시터는 안쓰더라고 얘기하네요.
평소에 집안일 분담도 잘 하는 편이라서 딱히 이건 안돼라는 건 아니었지만
어리둥절하면서 육휴하면서 굳이 시터가 왜 필요한지 물어서 저도 경험이 없으니 잘 모른다고 일단락됐구요.
육아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남편이 퇴근해서 동참하고 집안일을 한다면 시터없이 혼자서도 가능하다!
2. 불가능이다. 친정엄마 도움 없다면 당연히 있어야한다. 
고견부탁드립니다 ㅠㅠ.. 저도 육아세계에 대해선 뭘 몰라서 주장하기도 애매하고.. 인터넷으로 찾으면 남녀갈등인 극적인 콘텐츠만 뜨니 겪어봐야 알 수 있으려나요 ㅎㅎ..

댓글 101

ㅇㅇ오래 전

Best성인 부부가 애를 볼 자신이 없으면 부모님 찾고 시터 쓸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애를 안 낳았어야죠

ㅇㅇ오래 전

Best힘들겠지만 엄마가 애 하나도 못 키우면 시터 쓰고 맞벌이 하는 게..

ㅇㅇ오래 전

Best첫 2개월은 써야죠. 산모 몸도 회복해야 하고. 그런데 그 후부턴 베이비시터 필요없죠

히히오래 전

아기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옛날에는 그럴 수 있는 환경이지만 지금은 맞벌이 부부인 경우 오로지 육아휴직한 사람의 몫이다. 대부분은 여자고, 전업주부라도 그렇고 그리고 댓글 보니까 미혼이거나 애를 키워보지도 않으면서 시터쓰는게 말이냐 등 할 자격 없음. 정말 애기 키워본 엄마나 아빠가 말해주면 모를까,, 엄마가 힘들면 시터 4시간 써서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서 쓰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기때문에 더 더욱이요! 그리고 남편은 주말에 독박육아해보면 시터 쓰라고 할겁니다^^

ㅇㅇ오래 전

우리나라 교육은 진짜 뭔가 잘못된게 맞아. 대학에 대학원에 시집 장가까지 부모가 거의 서른이 되도록 뒷바라지 하는데 결혼을 하고 일을 하는거도 아닌 전업인데 친정 부모 도움을 쓰고 씨터 얘기를 하다니... 언제 1인 인간 몫할거냐.

ㅇㅇ오래 전

진짜 친정부모님 불쌍하다. 당연히 생각하네 주1~2회 정돈 온대 ㅋㅋㅋ 왜 요즘 엄마들은 양가 부모한테 기대지 못해 안달이냐. 애하나쯤은 부부가 충분히 케어 가능하잖아. 나도 남편하고 둘이 죽기살기로 했어.

토리맘오래 전

오빠 나는 결혼 했으니 소개팅은 못할것 같궁ㅋㅋㅋㅋ 집에서 공주 놀이 메이크업 시어머님들 이랑 쇼핑 등등ㅋㅋㅋㅋ

ㅜㅜ오래 전

산후 도우미 3주 외에는 시터 없이 애 키우는데, 애를 돌보면서 나를 돌보기가 너무 힘들어 주변 도움을 받게 되어요. 육아가 익숙하지 않고, 잠을 못 자서 피폐해진 상태니까요. 나 먹을 거 챙기기도 어렵고...그럴 때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거에요. 양가 어머님들이 저와 남편이 먹을 반찬 해다 주시고, 들리실 때마다 아이 2~3시간 봐주는 동안 잠도 자고...

00오래 전

우리 남편 첫째 낳고 나 애보고 있을때 일 끝나고 맨날 애 씻겨줬음 저녁에 약속 있으면 일 중간에 와서 애 씻겨주고갔음(자영업임) 그래서 내가 육휴중이었지만 내 남편이 육아의 70프로를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해줬음 이러면 시터 필요없다고 생각함 둘째 낳고 이제 육아 하기 싫은 내 남편 시터 붙여주고 자꾸 밖으로 나감(명목은 영업) 애낳고나면 몸이 아프고 육아는 누구나 힘든거인걸 꼭 기억하고 와이프를 쉴수있게 남편이 좀 고생해주는게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길임

ㅇㅇ오래 전

오잉 나 친정 시댁 어머니들 다 일하셔서 바쁘고 남편 사업해서 돈 벌만큼 버는데 제왕수술 1주일 ╋ 조리원2주 ╋ 산후관리사님 3주 쓰고 혼자서 충~~분히 보고있음 남편 바빠서 아침 8시에 출근해서 퇴근 8-9시에 함.. 애기가 순한것도 있지만 완전 가능해요 겁먹지 마세요! 너무 잘하려고 하는 순간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제 모토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입니당

ㅇㅇ오래 전

시터쓸만큼 남편이 잘벌면 쓰는거지뭐ㅋㅋ

오래 전

남편이 좀 도와주면 시터까지는 안써도 되는데...신생아때 한달은 조리원2╋산후도우미2쓰면 그뒤는 그리 어렵지 않죠 남편이 아기목욕은 1년정도 같이 해주고 출근전에 일찍 일어나서 1-2시간 좀 봐주고 하면 낮에는 그냥 낮잠재우고 이래저래 하면 시간 금방 가요 아이 밤잠 교육시키고 하면 시터까지 필요없어여 전 시댁 친정 도움 1번도 못받았어요 남편이 도와주는거 말고는 그리 어렵지 않았네요 애도 순하기도 했구요

ㅇㅇ오래 전

뭐 육아휴직 (전업주부) 하면서 베이비 시터 쓸수는 있음. 그런데 그건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는 사람들이나 쓰는거지.. 여유도 안되면서 베이비시터 쓰는건... 솔직히 좀 오바라고 생각함. 물론 애 낳으면 힘들고 애키우면 힘들지.. 그거 누가 몰라... 그런데 바로 맞벌이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육아 휴직인데.... 좀 오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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