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신 못 차렸나” 승리, 여성들과 韓 길거리 출몰?..사실은 6년 전 일(종합)

쓰니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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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사진=헤럴드POP DB, 중국 웨이보

[헤럴드POP=강가희기자]‘버닝썬 사태’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빅뱅 출신 승리의 최신 근황이라고 알려진 영상이 2019년 공개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리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영상에는 중국 여성 3명과 춤을 추며 쇼츠 영상을 찍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승리는 한국 길거리를 거닐며 음악에 맞춰 중국어로 숫자를 외치고,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자 ‘내 머리카락이’라고 소리친다.

이러한 영상이 퍼져나가자 누리꾼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지난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다만 최근 근황이라고 알려진 해당 영상은 10일 헤럴드POP이 확인한 결과 2019년 공개된 영상이었다. 6년 전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는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논란이 되자 “너무 보고 싶고 모든 게 잘 되기를 바란다. 세상의 모든 행운을 빈다(이 영상은 제 이미지를 망칠까 봐 올리지 못했었다)”라는 응원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승리는 출소 후에도 유흥을 잃지 못해 논란이 됐다. 해외 클럽 목격담이 포착되는가 하면, 캄보디아의 한 행사장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려오겠다”며 탈퇴한 ‘빅뱅’ 이름을 팔고 다닌 것.

이 가운데 6년 전 올라온 승리의 영상이 최신 근황이라고 알려져 오해를 낳았다. 또 한 번 알고 싶지 않은 승리의 과거가 재조명된 가운데, 촬영 시기가 버닝썬 사태 시작 전일지 후일지 해석이 더해져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