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결혼 반대가 너무 심하십니다…
어디도 말할때가 없어서 그래도 여기다가 용기내서 솔직하게 올려봐요…
저는 직업은… 동네 개인병원에서 일하고
솔직히 대학은 나오지 못했어요 …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해서 꾸준히 일했구요..
그래도 나름 성실히 살아왔습니다…
물론 학벌 직업 딸리는건 저도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랑 비교되는건 사실이에요…
남자친구 직업은 해군 사관학교출신 장교에요..
3년정도 만났는데 결혼 생각이 들어서
용기내서 부모님을 만나뵈었는데
너무 마음에 안들고 기가차 하시면서
우리아들 수준이랑 좀 안맞는다고 말씀하시네요..
남자친구가 여동생이 있고 직업이 교사이고
좀 활달한 성격이거든요.. 최소한 너 여동생 처럼 이정도
직장 , 성격을 갖춘 여자면 좋겠다고 그런식으로도 말씀하시더라구요. 그정도여야 한번쯤 생각해보시겠대요…
제가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너무 상처가 크네요..
연애하면서 장거리라 제가 많이 가주고 희생했고
이런부분에서는 나름 노력이란 노력을 했는데
결혼은 현실이겠죠 아무래도….
너무 아들이 잘났다고만 하시는거같아서
자존심도 좀 상하네요..
군가족삶이 이사도 다녀야하고 주말부부하지 않는이상
아이 낳으면 커리어도 포기해야하고 정말 많이 힘들다던데
너무 저를 안좋게만 보시는게…
속상하고 힘들고 눈물나네요…
제가 정말 감히 넘볼수 없는 사람이였나요…?
+ 댓글에 커리어라 표현한거에 뭐라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꼭 저를 보고 하는말은 아니였고 군인이랑 결혼하신 분들 얘기를 토대로 그대로 말한거에요. 간호조무사가 커리어라고 하기엔 이부분은 좀 뭐하긴 하죠….남자친구한테 현재 상황이야기하고 우리는 결혼어려울것같다고 차마 욕심에 너를 붙들고 있을순 없을거같다 그만하자 했는데 연락이 계속 오는 상황입니다….